전 직업 특성상 1달간은 마음 놓고 스키장엘 다녀올 수 있긴합니다만..
울산에서 자차로 운전하며 강원권 가기에는 조금씩 지치더라구요
오래 머물수록 숙박비나 식비도 부담되서 2박3일 이상은 힘들겠더라는;;ㅎㅎ
이번 겨울에는 용평2일 무주3일 웰팍3일 에덴 당일야간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제일 마음에 든건 용평이긴 했으나 넘 멀기도하고..
무주는 갈수록 안좋은 기억만 남게 되네요
웰팍은 강원권치고 가까워서 좋은데.. 무주나 용평에 비해 뭔가 아쉬운 느낌?
마지막으로 에덴은 퇴근하고 40분만에 가서 무척 좋긴한데..
슬로프들이 너무 짧아요ㄷㄷ
새턴 머큐리 정도가 재미있게 탈만했는데 너무 짧아서..
용평 뉴레드에서도 고속카빙하면 금방 리프트줄에 당도하는데
에덴은 그보다 더 빨리 끝나버려서.. 가까운게 최대 장점이긴한데 항상 아쉽네요..(대신 시즌권이나 맆권 가격이 쌀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었네요)
하이원은 예전에 딱 한번 셔틀 이용해서 당일로 다녀온적이 있는데 잘 기억이 안나서 일단 보류중입니다(대신 울산에서도 셔틀이 다니니 편할거 같네요)
1. 시즌중 20~30일 정도는 출격 가능함(주중에 더 많이 다님)
2. 슬로프 길이가 길면 좋음(용평 골드 계곡의 난이도나 길이가 딱 좋았음)
3. 자차외에 울산에서 셔틀로도 잘 다닐 수 있으면 함
4. 숙박비나 식비에 너무 많은 지출은 곤란함ㅜㅜ
이번에 보니 에덴+용평 통합 시즌권있던데 이번에도 그렇게 나오면 이걸 지를까 싶기도한데.. 헝글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