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이원 땡보딩을 다녀왔습니다.ㅋㅋ
실력은 안되지만 다른덴 거들떠 보지도 않고
빅1으로 달렷죠.
5런쯤 돌때부터 사람이 많아 지더라구요.
여기서부터 문제 발생
스키어들 내려 가려고 왼쪽 사이드 및 중간쯤 5명정도 줄서있고
한명씩 차례로 내려가는데
보더분들 우르르 오더니 다음 차례 스키어 출발 타이밍쯤
선수치고 내려가더군요.
그러더니 줄줄이 보더들(알파인 2~3명 및 해머데크 1명, 커플 강습) 새치기!
스키어들도 열받앗는지
활강은 아니지만 슈퍼카빙 하더군요.
스키어 한두턴만에 빅토리아 중간쯤 내려 가더니 보더와 동선 딱 겹쳐지며
충돌 타이밍!
스키어가 겁주려고 그런것 같더군요.
오늘 보고 느낀건
보더분들 풀카빙으로 내려가도 스키어가 지대로 타려면
빅토리아 1 끝까지 나가야
잘타는 스키어 출발 타이밍 이겟구나 싶더군요.
갠적인 생각인데 보더분들께서
새치기없이(우리가 줄선건 아니지만 내려갈 타이밍 기다리는중인거 아시잖아요^^)
스키어 출발후 차례대로 내려가면 스키어도 자기 타이밍 맞혀서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의 교훈
암묵적인 줄이라도 지키자.
잘타는 보더도 웬만한 스키어 보다 느리더라!
우리 기본은 챙기고 살자? 읭?
비가와도 추가재설 해주겠죠?
하이원아 힘내주세요~
저만 이해가 안가는건가요???
왜 스키어 줄서서내려가는데 보더가 기다렸다가 내려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