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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키 동영상입니다. -브랜드 광고영상인데...광고는 뭐 신경쓰지 않으면 안보이고 그냥 시원한 느낌이 조아서 자주 보게 되네요
아들 태어타면서 그냥 숙제처럼 탔던 보드 지겨워서 접을때 아쉬움도 없었는데 아들이 스키를 배우는걸 보며 시즌말 뒤늦게 뉴스쿨에 입문하여 지름질 꾸준히 하고 있네요 ㅎ
시즌도 다 끝낫다구 생각했는데 엊그제 비오는 주말에 70마넌 어치 의류 또 결재 ... 다시 미쳐가는건가 싶네요
그래두 아들한테 고맙다고 몇번 애기했네요.
이제 다시 겨울 오는거 기다리기 힘들어서 이번 주말 정말 마지막으로 가보려구 숙박 알아보고 있네요.ㅎ
스키가 생각만큼 만만한 종목은 아니더라구요
보드와 달리 상대적으로 양다리가 자유롭다보니 보드보다는 더 쉬울거라 생각했는데...이건 웬걸~
보드는 양발이 딱 고정되어 묶여있는채로 시작하다보니 처음에 엄청나게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몸개그를 시전하면서 내가 이걸 왜 시작을 했나 싶을 정도로 힘든 구간이 있었지만 턴을 하면서부터 점점 더 수월해지고 실력이 더 늘어 카빙 단계로 진행될수록 바른 포지션에 대한 변수가 점점 더 줄어드는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더 강한데
스키의 경우는 초기 시작은 웃으면서 거의 넘어질일도 없이 재미있게 시작했지만 심화과정으로 들어갈수록 되려 보드보다 훨씬 복잡해지고 바른자세를 위해 신경써야할 변수가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물론 어디까지나 둘다 해보니 상대적인 비교상으로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_^
전 이영상보고 프리스키장비를 바로 질렀더랬죠......................
그러고보니............ 이번시즌 스키를 한번도 안탔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