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도 투박하고 노가다 스러운 용달차를 타고 콧대 높기로 유명한 압구정녀의 번호를 과연 딸수 있을까???

거두 절미 하고 일단 평범남 투입

조심스럽게 살포시 처음으로 번호따기 시도

쿨하게 까임

첫타 부터 시원하게 까여서 중계방에서 비웃자 폭발 하는 평범남

이후 지나가는 여자 두명에게 재시도

역시나 까임

이렇게 또 놓칠수 없엌ㅋ 클럽VIP룸으로 잡아준다고 이빨털기 시도

그냥 쌩~~

또 시도

당연히 역시나 또 까임

잃을게 없는 평범남 끈덕지게 재시도

심지어 급 정색

아예 쿨하게 그냥 쌩~!

이후 자존감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평범남은 여기저기 죄다 찌르지만 모조리 실패.....

모델남  투입

번호 따기 시도

자기 번호 물어 보는거냐는 행인녀

엥....?  땃다.............

심지어 도착지에 데려다준다니깐 머뭇거리다 용달차에 올라타기 까지 함

목적지에 데려다 줌

첫 시도만에 번호 따는데 성공한거 뿐만 아니라 용달차에 태우기 까지 성공하니 뿌듯한 모델

이후 자신감 얻고 한번 더 도전

모자이크 했지만 예뻐 보임

모델 남이 내리려고 하자 하고있던 전화까지 끊어버림

모델남이 너무 쉽게 연거푸 성공하자 너무 어이없어 하는 평범남

번호 따는데 성공하자 도착지를 물어보며 태워 주겠다는 모델남

ㅇㅇ 안 바쁨  태워 드림ㅋ

무서운 세상인데 처음보는  사람 용달차를 어디 함부로 타려고 하냐며 열폭하는 평범남

는 사실.........

어찌 됐건 탔음

이런저런 얘기중   심지어 한쿡 무용

모델남이 성공해서 한쿡 무용녀와 저녁까지 먹게됨

경쟁에 밀려 짝짓기에 실패하자 씁쓸해 하고 있는 평범남

여자 번호 따는 것도 모자라 태우기까지 성공한 모델남은 미리 예약해둔 레스토랑에 헌팅녀와 함께 보내줌

'

꺄르륵  너무 즐거어~~~~

꺄르륵~~~  너무 즐거어~~~~~

한쿡 무용녀와 행복한 저녁을 먹고.....

어디로 갈진 아무도 몰라 잇힁~!

외모지상주의가 씁쓸하다며 쓴웃음 짓는 평범남...

될놈은 용달차도 되네요.... 차도 쓰레기고 나도 쓰레긴가 봅니다....

씁쓸 찝찌름 하게 마무리...

역시 차.완.얼  수고했으므로 추천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