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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아기가 타니까 suv 괜찮겠네요.
그리고 개인적 의견인데요... 현기차 말고 다른건 어떠신지요.
쉐보레 올란도 디젤 모델.. 추천드려요.
차고가 승용차보다 높고 suv보다 낮아서 미니 스커트 입었을때 그리고 꼬맹이들이 올라타고 내리기 편합니다.
또 제가 같은 차 2대째 타고 있지만 잔고장 없었구요... 고속안정성 있고 핸들링 편하구요...
아직까지 사고는 없었지만 박았을때 튼튼하다고 합니다.
아, 수납공간 넓습니다.
보더 4명에 풀장비 실어도 공간 남습니다.
유모차나 아기용품들 대충 뒤에 던져넣으실때 편하실거에요.
2,3열 폴딩하면 어른 두명이서 이불 펴고 편하게 취침가능한 평평한 공간 나옵니다.
아기 데리고 놀러갈때 꼬맹이 안전하고 편하게 놀 수 있고... 음식 싸가거나 시켜서 먹을 수 있는 먼지 안날리는 공간이 생긴다는 뜻이죠.
저는 이걸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재밌는 현상이 아니라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물건을 살때 어떤 기준을 우선 삼냐를 따져보면 짐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수요 - 공급의 법칙' 이딴것만 알아도 이해할 수 있죠.(어디서 가격이 결정되냐가 소비자의 선택지점이 되는것은 우연이 아닌거죠.)
사실, 개도국들은 여전히 환경오염 규제에 속할 수가 없죠....당장, 먹고 사는게 우선인데...
이런건 선진국들 또는 그것에 방향을 잡은 나라들이나 하는거죠.
아시겠지만 유로엔진들 환경규제 엄격하고 바이크들은 캬브엔진들 몽땅 전부 싸그리 단종시켜버렸습니다.
(그 유명한 할리의 말발굽 소리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어요. 단, 생산은 금지지만 여전히 캬브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시 생산한다면 사겠나?
저는 사겠습니다.
왜냐하면 물건을 살때 소비자는 '개인의 이익'을 우선해서 사는거니까요.
여기에 더해서... 지구 온난화 그리고 대기오염 문제 그리고 커피 생산국의 인권침해 문제등 관련해서....
조금 도움되는 방향을 잡는거죠. (커피 생산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법 있는것도 얼마 전에 알았습니다.)
따라서 폭스바겐 사태와 현기차의 안전성 문제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특히, 얘네들은 문제가 되자... 대폭 가격을 낮춰서 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갔죠.
이 전략이 먹힌거구요.
(저는 캬브 바이크 다시 생산되면 구입한다니까요...이게 저의 '이기적 선택'의 제 1 기준이니까요...)
그렇다면...현기는 소비자를 위해 뭘했을까?
음... 있긴 있나요?
그냥, 수출용과 내수용의 품질을 우선 같게 만드는게 최선일듯 싶습니다.
이놈들은 문제가 생기면 수출용과 내수용이 다르니까 리콜대상 아니라고 하다가...
팔때는 품질이 다를 수 없다고 하니... 뭐가 진실인지 알 수가 없잖아요...
(자기들 자신도 모르는거 아냐?)
저라면 삼성르노 SM이나 QM으로 할듯요. 아님 쉐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