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찌를 드리고 싶은데 비로거로 글을 작성하신 것 같네요 글 쓰신분의 열정이 느껴져서... 저는 알려진 유명보더 만큼은 잘 타지 못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은 생각에 댓글을 남겨 봅니다

염치없지만 구럼 저도 ..>< 고수님들의 노하우만큼 좋은 약도없죠

어설픈 초보자가 왕초보 (?) 데려다 호통(?)치며 잘못된방법 알려주는거 보면 가던길(?) 멈추고 알려주고 싶은데... (특히 뒷발질 을 자신만의 노하우인양 당당히 가르치는것 몇번 봤습니다.)
가르치는분의 열정과 자존심건들까봐 차마 말못하고 지나간적 몇번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경우를 제외하면 나보다 잘타는 조금이라도 잘타는 고수에게 배우는
원포인트 렛슨 만큼 좋은건 없다고 봅니다.

아는분 없으면 가급적 정식으로 인증받은 자격자에게 배워야 겠지만.... 비용이 ㅎㄷㄷ 하죠.
우리같은 헝그리어 들은 지인에게 커피한잔 값으로 가르치고 배움받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저도 이렇게 배우고.. 가르쳤습니다. ^^ 자격증 이런거 없어요.^^;;:)
용기내서 고수들에게 도움 요청해보는것도 방법이겠죠.
(누가 잘타는지 유심히 지켜본다.... 우연을 가장해서 함께 리프트를 탄다...
올라가며 말걸어서 성공하면 한수지도받고 실패하면 다른사람 찾고.... 암튼 용기가 필요하죠.
헬멧이나 모자 고글등으로 얼굴 가렸으면 덜 창피할수도... ㅋㅋㅋ)

돌아보니 지난 몇년 스키장에서 제가 가장 많이 한 말이
"두팔 들고... 엉덩이 넣고... 바닥엔 암껏도 없다. 고개들고 시선 멀리... 쫄지말고 당당한자세 유지..."
였네요 ㅎㅎ(지난시즌 막판에 입문한 마누라 덕에 몇시즌 더 떠들어야 합니다. ㅎㅎ)

보잘 것없는 초보이지만 원포는 무료로...

강습은 많이 해줌니다 강습비는 밥 커피 음료정도ㅋ

주로 2년 미만 초 중급 가르쳐요

베이스가 어디신지..

저도 같은 마음으로 배우면서 열심히 탔습니다.

글쓰신 분처럼 의지와 시간만 있다면,

분명히 원하는 것처럼 타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이 타고자 하는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요..

그리고 함께 타는 멤버가 있으면 더 연구하며 재밌게 탈수 있다 생각해요.

시즌 내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쪽지 주세요~

호요님 저좀 갈켜주셈 올시즌 젭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