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자 한통을 받았습니다. 롯데쇼핑 190만원 일시불 결제가 완료되었다는 문자였습니다. 제품은 PRADA 가방이었구요.
마눌님한테 전화를 했더니 하나 질럿다내요 가끔 엉뚱한 짓을 잘하는 님이시라 만우절인지도 모르는 저는 덜렁 그 말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1초도 안되서 떠오르는 생각...
"앗싸~ 이번에 데크 하나 살 핑계생겼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그 말이 만우절 장난이었다고 합니다.
왜 자꾸 생기지도 않았던 새 데크가 사라진 기분이 지금도 들까요?
다음달카드명세서를 꼭 참조하세요
ㅋ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