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100일된 딸은 키우고있는
공복혈당127에 센스방입니다..
저희어머님은 경기도광주에서 작은밥집을 하십니다.
아무도모르는 그런구석진곳에서 아주 작게 소박하게 장사를하셔요
이제는 점심시간에 자리가없을 정도로 분주해졌지만요^^
각설하고 ㅎ ㅎ
암튼 가게하시다보면 주머니에 잔돈들이 모이기 시작하셨나봅니다..
천원 이천원 주머니에 있던 잔돈(동던제외)을 모으셨나봅니다..
몇일전.다리 수술(심각하신건아니고)받으시고 집에서
손녀랑.놀고계셔서 몇일 친정가서 잤네요
그러더니 오늘아침 출근할려는데
부스럭부스럭
돈을 지어주십니다...
푼돈이지만 애기 옷한벌사주라고...
이런걸바란건 아니지만...
어디자랑할곳도없고
페북은.장모님과친추중이라...ㅡㅡ올릴수도없어서
여기에 자랑합니다..
훈훈주의하십시오..
돈은통장에 잘넣었습니다...
^^
멋지시네요..
저희 부모님도 계란파시는데
모아서 주셨을때 참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부모가 되면 부모마음을 안다하더니 아주 조~~~~~금이나마 알겠더라고요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