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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남푠이랑 저랑 반대에요..
다들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다는 그런 남편입니다..ㅎㅎ
남편님보다는 제가 보드에 완전 푹 빠졌거든요..
남푠님 장비도 제가 다 맞춰주고.. 일본원정보딩 가는것도 제가 거의 추진해서 예약도 다해서 여행다녀오고...
고프로 영상 제가 다 찍어서 편집했습니다..ㅎㅎㅎ;;;;
저번에 보관왁싱했는데 용평에 눈이 펑펑온날.. 너무 가고싶어서 신랑이랑 갔다온다고
밤12시에 남푠꺼 제꺼 왁싱 벗겨낸 여자입니다..
그날 남편한테 그냥 타지 밤에 머하는짓이냐고 구박구박을.. 당했드랬죠ㅠㅠ
하지만.. 제가 너무 타고싶으니깐 자존심이 너무 상했지만.. 그냥 참았어요..
근데 몇일전 제꺼 데페예판한 데크를 샀거든요..
그래서 왁싱이 자주 해줘야될꺼같고.. 샵에 맡기자니 돈아까워서..
독일아마존에서 토코다리미를 직구했죵...
근데.. 선수할껏도 아닌데.. 그런걸 왜사냐고..쿠사리를..ㅠㅠ
내 월급가지고 내가 사는건데..ㅠㅠㅠㅠ
그러더니.. 자기꺼 보관왁싱 좀 해달랍니다..이런....-0- .....
그냥.. 저희집은 이렇다고요....
걍 하소연해봅니다.....ㅠㅠㅠㅠ
그리고.. 독일에서 다리미가.. 왔네요....이렇게 마무리를...ㅋㅋㅋㅋ
참내...
그거 무슨 병인가요?
우리 마누라에게 전염시켜주세요~~!!
이웃에 이런분 한분 계시면 좋겠군요!
지름엔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