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부동산에서 유독 저렴하게 나온 빌라 같은 곳..
예산상 괜찮은 곳을 구하자니 빠듯하고
엄청 저렴한 곳이 몇군데 보이기는 하는데 너무 오래되고 너무 저렴한 것 같아서 좀 꺼려지네요.
매입하려는건 아니고 전세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인테리어나 외적인 부분은 신경쓰지 않고요.
거주하는데에만 문제가 없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가장 신경쓰이는게 누수나 배관쪽인데....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오래된 빌라에서 직접 거주해보신 or 거주중이신분 있으시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약 기간 짧게, 전용 주차장 유무, 싸면 채광 안좋을 가능성 있음. 그나마 가장 높은 층이 좋음(옥상 이용 가능하고 위에서 쾅쾅거리는 스트레스 없음)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움.
열 효율이나 냉방 효율 없으니..전기세와 가스비 비싸게 나올것임.
반대로 생각하면....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빌라는 비쌈.
그나마 신축은 아니더라도... 최근에 지은것에 세들어 사는게 가장 효율성이 높을것임.
개인적 생각으로...
주인 세대가 세받으면서 오래 살 목적으로 지은 ...상가주택 내 세대를 노리는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함.
인테리어와 옵션은 당연히 빵빵할테고.... 튼튼하게 지은 집이니까 문제 발생 가능성 적음.
가장 넓은 세대에 주인이 같이 살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피곤할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하기에 따라 혜택이 더 커질 가능성 또한 높음.(문제 발생시 즉시 보수 가능.)
이런 사람들은 딱히 공격적 투자 개념으로 지은 집이 아니기 때문에.... 월세나 전세에 대한 집착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맘 놓고 편하게 살아도 될 가능성 높음.. (세입자가 문제를 일으켜서 쫓아낼 목적이 아니라면...월세와 전세금 올려달란 말 잘 안할 가능성 높음.)
그리고 주차전쟁에서 해방 됨.
아, 본문에 대한 결론... 주위 시세보다 싸면 ...무조건 안좋음. 뭔가 하자가 있다고 생각해야 됨.
만약, 누수같은거 안되고 깨끗하고 관리가 잘된 건물인데 싼걸 찾는다면...
전용 주차장 당연히 없고 매우 고지대에 있어서 많이 걸어야 하는 물건을 찾는게 그나마 가능성 있음.
그런곳의 빌라를 찾는 수요가 적으니 가격이 떨어지는것.
(많이 걸어야 하지만 또 주차전쟁 치러야 하지만 살기엔 별 문제가 없을 가능성 그나마 높음.
즉, 발품 많이 팔아야 한다는 뜻...ㅜㅡ 개고생 각오...)
그리고 관리가 잘되었다는 뜻은 빌라 사람들 자체에서 총무를 뽑아서 월 관리비 또는 필요할때마다 고치는 비용을 많이 걷는다는 뜻이니... 이건 비현실적... 싼 세입자 넣은 주인세대가 관리를 철저하게 할 리가 없음.
(즉, 싸게 내놓았다는 뜻은... 세 들어오는 사람들이 하자를 감안하고 들어오란 뜻과 같다...라고 생각함.)
전세를 조금 더 주더라도... 평수를 줄이더라도...
햇볕 잘들고 곰팡이 없는곳에서 사는게...장기적으로 봤을때 훨씬 나을거라 생각함.
+ 전용 주차장.
(차가 있다면 꼭대기 지역, 약간 외곽지역의 빌라들 ... 그리고 차가 없다면 마을버스 다니는 그런 루트 위주로 찾아보는걸 권하고 싶음.)
어떻게 지었느냐가 중요하지만 그당시 지은집들이 다 거기서 거기죠 일단 10년지나면 뭔가 하나씩 망가집니다 20년 지나면 새고 부서집니다 30년 지나면 수리 자체가 불가능할수 있어요 수도관을 수리할려고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곳 공구리가 삭아서 사람이 올라가지 못해 못고친다거나 한쪽을 까부시면 다른쪽이 부서지거나 자세히 살펴보면 발견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경우에는 이사한지 2년만에 재건축 들어가서 다행아었죠 전세라고 하니 애매한데 말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