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생각하면 헤어지는거보다 음식점 바꾸는게 힘든 일은 아니잖아요? 당연 본인이 준비해놓고 그날만을 기다렸는데 기분은 상하겠지만.. 상대방이 진짜 먹기 싫었을수도 있고 .. 그분이 그 음식이 너무 먹기싫어졌는데 상대방 생각해서 "아니 꼭 그러잔건 아니야" 이 말을 넣은 것같은데요?;; 제가 이런단건 아니고ㅋㅋ 제 남친은 선택 자체를 안함요. 이것도 속타요. "뭐 먹을래?" 아무거나~ " "어디갈래?" "아무데나~" 늘 여행도 제가 계획하는 입장이라 .. ㅋㅋㅋㅋ
근데 님께서 그분한테 "이미 예약했는데 그냥 가는게 어때..먹기 싫어진거야? " 이렇게 물어볼수도 있지않나요??
자주그런다면 그분 성격이 변덕이 심한거니 님이랑 성격이 안맞는거고... 이번이 처음이면... 이유를 물어보고 그냥 평화를 위해서 당일 취소도 아니고 다른거 드심이 어떨까요??;;
아님 "일단 이번만 거기가자.. 좋은일이 있을거야" 라고 하든가요. 대부분 그러면 눈치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