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 아이들이 시험기간에 시달리고있을 저저번주에 딸아이 김하영라이더를 데리고 롯데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이게 어린이날 선물이다~ 라는 변명과 함께요ㅋㅋ
그런데 어제 가족들끼리 외식을하다가 와이파이님께 급제안을 하나 했죠...
연휴중에 하루만 자유시간을 달라고...
김하영라이더를 데리고 웅플가서 놀고오겠다고....
그사이 와이파이님도 자유롭게 지내라고ㅋㅋㅋ
그래서.. 내일 드디어 웅플 첫경험하러 갑니다.
저녁내내 왁싱하고 반딩셋팅하고 보드복이며 헬멧이며 보호대며.....
시즌 준비하는것처럼 힘드네요...
땀도 뻘뻘나고..
시즌 막보딩에 호크2에서 딸아이와 함께 엄청 즐겁게 타고온 기억을 더듬어...
내일은 지빙도해보고 킥도 뛰어보고 할 생각이에요..
웅플이 눈도습설이고 라이딩하기엔 너무 부족하다는 얘길 많이들어서...
큰기대는 안하고있습니다.
대신 파크에 도전해보려구요ㅎㅎ
아무쪼록 딸래미 다치지않게 안전하고 즐겁게 놀다오고 싶어요
아마도 다녀오고 나서는 몸져 누울듯ㅋㅋㅋㅋㅋ
첫경험.. 벌써부터 설레고있습니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