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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젊은 여성이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모습이 포착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유튜브 한 채널에는 '부평에서 술 먹고 경찰 때리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 한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어려 보이는 이 여성은 친구들과 한잔 한 뒤 거나하게 취했는지 경찰관에게 버럭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경찰관을 발로 차고 꽉 쥔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한다.
점점 사태가 심각해지는 것을 깨달은 친구들이 여성을 막으려 했으나 속수무책이었다. 그녀가 오히려 더 날뛰었기 때문.
계속되는 폭언과 폭력을 묵묵히 견디던 경찰관이 '공무집행방해죄'로 수갑을 채우고 나서야 이 여성은 현실을 인식한 듯 잠잠해졌다.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가 이를 막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한 몇몇 몰지각한 시민들의 소식이 가끔씩 들려온다.
공무를 수행 중인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하고도 오히려 떳떳하다는 듯 행동하는 일부 시민들의 의식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한편 부평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진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2만 6천뷰를 기록하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언제까지 한국년들 군대 안보낼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