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까지 장비 셋팅에 열심을 가하던중 한가지 발견한게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바인딩은  0607 살로몬 릴레이 M, 0607 플로우 프로 M 바인딩 이렇게 두개 가지고 있습니다.

살로몬은 하이백을 조절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하이백 조절이란 부츠에 가깝게 또는 멀게가 아니고 좌우를 말하는 겁니다.

그림이 없이 설명드리기 좀 어려운 부분인데 좀더 설명을 드리면, 바인딩을 보관할때 접는 방향을 상하라고 본다면, 좌우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플로우 바인딩을 올해로 3년째 쓰는데 살로몬 바인딩처럼 하이백을 좌우로 조절을 하면, 라이딩할때 힘의 전달이 더 잘된다는 글을 본것이 생각나서 어제 완전 분해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하이백 볼트 구멍이 두개가 있더군요. 그래서 좌우 조절을 해서 조립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살로몬처럼 많이는 움직이지 않아도 조절이 가능

하더군요..ㅎㅎ  어제 완전 행복했습니다. ㅎㅎㅎ

참, 그냥 하이백만 조절하면 아주 미세한 부분이지만 와이어의 길이가 달라지더군요. 와이어도 약간은 조절을 해야 바인딩의 안쪽 바깟쪽 길이가 같아지더라구요.

정말 미세한 거같긴한데 그 기분이라는게 있잖아요.. 아무튼 어제 장비 셋팅 완료하고 내일 출격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완전 설레임..ㅋㅋㅋ

안전보딩하시고 참고하세요.. 중복이면 죄송하구요^^;


참고로 누구나 칼럼에 하이백 로테이션이라고 글 올리신 "까앙" 님 글에서 사진 퍼왔습니다. 말씀 안드리고 퍼온거 죄송합니다.

잘못된 행동이라면 삭제하겠습니다.

글 쓰던중 글 검색을 하니 사진이 나오더군요. 제가 위에서 말한 좌우 조절입니다. 이 사진은 조절 후 의 사진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