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들은 기억하시는 정수라 노래.
"하늘엔 조각구름 떠 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 있어..."
2016년 버전
"하늘엔 미세먼지 떠 있고, 바다엔 방사능이 떠 있어.."
어쩌다 미세먼지 없는 날이 뉴스가 되어 버렸답니까...
엊그제 손석희 옹께서도
"아침에 일어나 맑은 하늘을 본지가 언제인지..."라시더군요.
늘 최신 HD급 티브이를 보는 듯한 밴쿠버의 하늘을 보며
1년 뒤 돌아갈 생각을 하니, 일병휴가 나왔다 복귀하기
하루 전 심정 같습니다. ㅜㅜ;
- 아래 사진은 밴쿠버 시내 'Yale town'의 해안쪽 풍경입니다.
그래도 저녁에 마당 평상에 누워 하늘을 보면 은하수가 보였었죠...
은하수가 우리말로 미리내 랍니다
제 어릴때가 언제인지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