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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화장실 가서 1사로에서 푸닭닭닭....

9:26 화장실에서 나와서 담배피우러 갔어요...

9:33 사무실 들어가려고 ID card가 있는 지갑을 꺼내려 엉덩이를 더듬 하는순간 지갑이 없단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화장실 1사로 확인결과 지갑이 없는것을 확인

9:34 사무실에 지갑을 둔건지 확인하였지만 없어서 다시 화장실 1사로 검사.... 했더니 변기 뒤쪽에 지갑이 떨어져 있는것을 확인하는 순간 쎄~~~ 한 느낌... 역시 현금을 빼갔네요....


지갑을 돌려준(?)것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찌찌티비를 확인해봤습니다. 

극악의 해상도로 얼굴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제가 들어갔다 나온 후 3명의 용의자가 화장실 출입을 하였습니다.


용의자 1 : 사무실 옆 D사 직원, 9:27분경 화장실 들어감 9:30분경 사무실 들어감 9:31분 다시 화장실 잠시 들어갔다 나옴

용의자 2 : 우리 사무실 동갑내기 직원, 9:28분경 화장실 들어갔다 9:31분 나옴

용의자 3 : 9:32분 아주 잠시 화장실 출입 (아마 푸닭닭이 아니라 쏴아를 위한 화장실행으로 추정)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두둥~~

엮인글 :

nedfor

2016.06.01 12:25:39
*.45.60.5

그냥 경찰부르세요

그게 깔끔해요

캠테크

2016.06.01 12:47:14
*.246.69.5

에잉... 그냥 감사인사만 할려는데요 뭘 경찰씩이나...

SensBang

2016.06.01 12:26:48
*.33.184.19

범인을 찾지마시고
지갑을 찾아서다행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어떨까요?^^

캠테크

2016.06.01 12:47:32
*.246.69.5

네 그래서 다행이었죠...

탁탁탁탁

2016.06.01 12:32:48
*.30.108.1

얼마의 현금이 있으셨을지....

캠테크

2016.06.01 12:48:43
*.246.69.5

3종의 지폐가 총 7장 1:3:3 의 비율로 있었습니다 과연 얼마일까요?

탁탁탁탁

2016.06.01 13:21:39
*.30.108.1

1=만원/3=오만원권/3=십만원권

합이 46만원!!!


어디로 모일까요??장안평???

캠테크

2016.06.01 13:31:27
*.246.69.5

10시에 동경호텔 앞으로 오세요.... 제 전번 가지고 계시죠?

DandyKim

2016.06.01 12:47:36
*.109.113.128

동갑내기 직원이 지갑을 봤으면 찾아줬을 것 같아요


그러니 2번이랑 3번이 못봤다 가정하고

범인은 1번???

캠테크

2016.06.01 12:49:20
*.246.69.5

동갑 직원은 금수저에다 저랑 친한녀석이라 용의선상에서 제외입니다...

맨탈리스트

2016.06.01 13:05:01
*.37.180.154

경우의 수를 따져 볼때 용의자1이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제일 크군요.

캠테크

2016.06.01 13:37:12
*.246.69.5

90%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방문에서 지갑 가져갔다가 두번째 가서 살짝 지갑 던져두고 온게 아닐까하는...

큐이이

2016.06.01 13:25:45
*.247.149.100

화장실앞에 A4 용지로 감사인사정도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cctv 확인결과 여러분중 한분이 제 지갑에 돈만 가져가시고 지갑은 고이 화장실에 놔두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캠테크

2016.06.01 13:36:05
*.246.69.5

그럴까 생각도 했습니다...
테이큰 대사를 응용해서 I don't know who you are. But I will find you and I will thanks to you. 라고...써놓을까 했지요...

자이언트뉴비

2016.06.01 13:36:18
*.247.149.239

상식적으로 같은 회사 직원이면 ID 카드 보고 바로 가져다 줬을것이고


범죄라는것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용의자1번이...


그리고 용의자 1이 1사로에 들어가있다면 용의자 2는 1사로에 사람이 있었으니 다른곳으로 들어갔을거고...흠흠...


타사직원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일수밖에 없네요 ...

캠테크

2016.06.01 14:40:27
*.246.69.5

용의자 3도 타사 직원이긴한데 타이밍상 아닌것 같더라구요...

편보딩

2016.06.01 13:58:25
*.45.10.22

다큰 성인이 단돈 몇만 또는 몇십만원에 양심을 버렸네요.. 

요즘 사회가 너무 각박하는 생각만 듭니다.ㅠ

캠테크

2016.06.01 14:39:31
*.246.69.5

그걸로 치맥 사묵고 자기 애들 먹거리 사주고 애들 공부하라고 책사주고 하겠죠....

워니1,2호아빠

2016.06.01 14:02:50
*.7.58.123

범인이 cctv까지는 생각 못했나보네요

캠테크

2016.06.01 14:38:33
*.246.69.5

찌찌티비 그거 있어봤자 얼굴도 안나오고 옷입은거랑 어디로 가는지 정도밖에 모르겠더라구요

코피쑤한잔

2016.06.01 15:05:31
*.47.116.170

범인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쓰니님을 보고있을듯,,,

하이원광식이형

2016.06.01 15:21:11
*.162.233.119

범인은 이안에 있어~~~~

다몽

2016.06.01 17:56:43
*.137.87.13

개인적으로는 용의자 1번.

추측인데 지갑채로 들고 사무실 들어갔다가.. 아차 싶어서 다시 둘려고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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