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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을 보고 느낀점

조회 수 1778 추천 수 0 2016.06.06 18:48:18

세상에는 재밌어서 재밌는영화가 있고  누군가 재밌다고 해서 재밌어 지는 영화가 있다


라는걸 느겼네요 ^^



전 이렇게 완성도 없는 영화는  쓰레기영화  라고 부른답니다.

엮인글 :

O2-1

2016.06.06 18:57:50
*.67.4.223

이렇게 평이 갈리는 영화도 보기 힘들듯..
내일 보고 댓글 올릴께요.

날라날라질주

2016.06.06 19:03:15
*.4.237.118

호불호가 갈린다는게 이런거군요

싼도싼도

2016.06.06 19:05:17
*.142.217.240

호불호가 엄청난가보네요 ㅎ

누가 재밌다고해서 본것은 아니고

그냥 함 봤는데 저랑 와이프는 재밌게 봤네요

쓰레기돈주다

2016.06.06 19:17:37
*.4.197.42

저는 왠만한 영화를 "쓰레기" 라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이 영화는 폰트10 으로 A4 용지 한장 반정도   왜  "쓰레기" 인지 쓸수 있을것 같은데.

그렇다 해도 제가 스포일러를 날릴 권리까지는 없는거겠죠 


중국여행을 하다보면 최신형 캐논 카메라를  옷깃에 감춰 살짝 보여주고 10달라만  달라고 하지요

그럼 그게 진짜인지 한번  보자고 하면 안된다며  옷깃을 잠깐 들춰서 카메라를 보여줄 뿐입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10달라에 카메라를 사면 장사꾼은 도망가고  그 카메라는 속이 텅텅빈 저금통인것을

곧 알게 되지요 이영화는 그런 영화라는 생각이드네요 ^^

채원별님

2016.06.06 21:56:33
*.118.9.32

재미있는비유네요 혼자 웃고있으니깐 다들저를이상하게 쳐다보네요ㅋ

일족일도

2016.06.06 19:12:08
*.86.234.83

와~그렇군요 저는 유령이나 귀신등은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데 곡성을 평일 저녁 11시꺼루 거의 10명 내외로 봐서 그런지 완전


오싹하든데 암튼 저는 잼났어요 ㅋㅋㅋㅋㅋ

연구형

2016.06.06 19:20:37
*.36.118.136

아직 안봤지만 꼭보려고 하는 영하중 하나 인대요 ㅎㅎ

이클립스♠

2016.06.06 19:26:29
*.178.4.236

장르가 비현실적인 영화에다가 종교도 몇가지가 섞여 들어간 영화이니... ㅎㅎ 이런 장르 싫어하시는 분들은 욕하실 거 같습니다.

사실 이런 장르는 좀 매니아 성격이긴 한데... 이외로 이런 장르가 500만 이나 돌파할 줄은... 개인적 생각으로는 장화홍련 이후의 대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머... 오컬트니 슈퍼내추럴이니...이런 장르도 즐겨 보는 터라... SoSo... 했습니다. 10점 만점에 연기력 10점, 연출 8점, 스토리 5점... 이정도 생각입니다.

힘내-노인-정C

2016.06.06 19:29:37
*.70.51.83

심야로 혼자 봤는데 재밌게 봤었어요. 완성도는 잘 모르겠고 몰입도는 있더군요. 재미없으셨다니 안타깝네요. 다음엔 보고싶은 영화보시길.
보통 다른 사람말듣고 영화고르시는 분들은 그런 안타까운 상황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겪으시더군요.

귤좀까죠

2016.06.06 20:08:14
*.33.164.141

아가씨안보신게다행...

아침이슬@

2016.06.06 20:14:07
*.167.206.209

영화는     개인취향에 따라서/////////   복불복인가봐요???ㅎㅎㅎㅎ

예전에  와이프랑    영화를 보는데...........     ㅎㅎㅎㅎ웃으면서 보는데...

 

(와이프왈: 재밌냐???

으응응??    왜??   재밌는데....??   깨깽......ㅠㅠㅠㅠ

SensBang

2016.06.06 20:27:05
*.62.188.90

오늘보러갈까했는데 반감이드는군요..

아....갑자기 보러가기 싫어지네요..

힝...

보더동동

2016.06.06 20:40:22
*.223.49.209

저두 개인적으로 재미 없었습니다

전설의 고향보는줄

nigal

2016.06.06 20:47:48
*.223.2.167

전 곡성 엄청 재미지게봤는데 ㅋ

DearLiar

2016.06.06 21:12:18
*.114.224.94

전 재밌게 봤습니다..만..

영화 보고 각종 리뷰, 분석글이 더 재밌었어요.

사실 그런 글들이 너무 많이 보이는데 스포 때문에 읽긴 싫어서

영화를 봤다고 해야하나.. 뭐 암튼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살면서 감독의 영화 내용 관련 인터뷰 영상을 찾아보긴 처음인 듯.

[쭈루네]

2016.06.06 21:30:18
*.8.191.103

아가씨를 보느니 곡성을 한번 더? 아니....그냥...아가씨 보지말고 곡성 한번 멍때리고 보세요...ㅋㅋㅋ

아가씨 대비 곡성이 그나마 볼만해요~!

나이가 드니 임팩트도 없고 영화내용이 벌써 기억에서 사라지는..ㅋㅋㅋ 와~~~~정도의 영화는 아닌것 같아요 두편 다.

8년째낙엽중

2016.06.06 23:27:36
*.126.99.13

배우일 하는 여자친구랑 같이 봤는데 일반인인 저랑은 보는 관점이 다르더군요....

어떤 장면이 너무 예쁘다, 이런 곳에서의 작가의 의도가 어쩌고 저 배우 이럴 때 디테일이 멋있다...


예술 젬병인 저랑은 안 맞지만 그런거 배우면서 봤더니 나름 재밌었어요 ㅋㅋㅋ...

두뇌 구조상 010101인 제가 보기엔 뒤가 구린 맛이 있긴 하지만요

뻑튼easy

2016.06.07 01:06:32
*.141.26.132

아가씨 보고 감상평 부탁해요 ㅋㅋ

xpfk32

2016.06.07 01:11:24
*.119.116.251

일본인배우아저씨 일본에서도 꾀 유명하신분이라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츄러스군

2016.06.07 08:35:14
*.241.156.137

전 꽤나 재밌게 봤는데..

raindrop99

2016.06.07 08:52:09
*.36.133.222

디아블로 한국판 ㅋㅋㅋ 뭐.. 설명이 부실하고 이것저것 짬뽕인것은 이해하는데.. 한창 무섭고 긴장감 타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깼네요 -., -; CG 로 대놓고 그런거 나오면 참 웃겨서 ㅋㅋ

CLAP

2016.06.07 09:48:05
*.178.167.74

아가씨 꼭 보시고 감상평 부탁드립니다.

아.......

그냥.....

전 곡성 나름 잼나게 봤네요...

그런 장르 좋아합니다...

좀비랑 막판 악마만 아니면 다 괜찮게 봤는데..


니르

2016.06.07 09:54:30
*.98.23.57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보는 내내 얼마나 기분나빴는지.....ㅠ

나를막만졌잖아..

2016.06.07 11:22:25
*.163.99.48

아가씨.........................................에 비하면 별4개반짜리죠!!



혼또니

2016.06.07 14:48:20
*.197.100.173

브루스윌리스가 귀신인데 꿈에서 깨어보니  내가 사람이고 다른사람이 귀신이더라 그런데 그게 또 꿈이고 알고보니

인셉션의 한장면일 뿐이더라... 뭐 이런 거지 같은 시나리오 정도로 보면 되죠 머 ㅋㅋㅋㅋㅋㅋㅋ

조조맹덕

2016.06.07 17:43:00
*.156.88.233

전 뭐 그냥 저냥 봤지만 엄청난 평 만큼 대단하게 보진 않았습니다. 그냥....  너무 베베 꼬아놨네. 관객이 자연스럽게 오해하기 만드는게 아니라 대놓고 마지막까지 제대로 모르게.  그렇게 느껴져서 시나리오적으론 전 좀 별로였습니다. 

거기다 황정민 나오기 전까지 거의 2시간은 이야기가 상당히 늘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집에서 봤다면 거기까지 오는 동안 5번은 끄거나 채널 돌렸을거 같은.... 근데 뭐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어요 대작까진 아니고 얼마전 본 갓오브 이집트 수준? 

노출광

2016.06.07 19:31:11
*.47.145.117

취향의 차이겠죠 뭐... 


굿 또는 신내림 하는 다큐를 빼고...  

이런 소재를 가지고 이정도의 에너지를 내뿜는 영화가 또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무서운 또는 오컬트쪽의 허무맹랑한 영화 싫어합니다만... 이 영화는 다르게 느껴졌어요.


상영시간이 길다는 말을 듣고 좀 놀랬습니다.

저에겐 30분 정도처럼 느껴졌거든요. 


감독이 뭘 의도했는지 그리고 뭘 숨겨놨는지와 상관없이...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막판부에 악마의 노골적이고 유치한 대사에  오히려 전율이 일었습니다.  

이 감독은 척하는걸 아예 빼고... 철저하게 자신의 의도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가기로 마음먹은 사람이다. 

관객에 대한 배려 또는 그들의 정신적 허세를 채워주기보단  자신의 의도를 끝까지 완벽하게 관철시켰다... 

멋진 감독이다.  

mami아미

2016.06.07 20:10:07
*.42.221.167

나름재미있게봤는데~~^ 개인취향이죠.

Moon라이더

2016.06.08 13:09:49
*.248.67.14

개인 취향인듯.

전 매우 잼있게 본 영화 중에 하나예요~


주변에 싫어하는 사람도 더러 있더라구요~

무서운 것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다 싫은 반응이더라구요.


개취존중

니네들이 새우맛을 알아?!

2016.06.09 21:55:40
*.62.202.73

어떻게 다 만족시키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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