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짜리가 맞으실듯 하네요

180/73인데 63짜리 살짝 긴 느낌이에요

157정도가 어떠신지...

저는 178/78 라운드 157 해머 159 사용중이에요.(두 제품모두 한계 체중내 사용중입니다)

누가보면 짧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중입니다. 턴이 터져도 제 실력때문에 터진다는 느낌이지 데크가 부족하다라는 느낌은 안받거든요.

예를들면 짐승 천현민님도 아마 질문자님보다 무게가 더 나가실거에요, 그런데 동영상보면 157짜리 데크로 급사도 잘 타시고 뛰어난 라이딩 퍼포먼스를 보여주셨었습니다.

올시즌도 역시 꽤나 많은 데크들과 함께 했는데요,

무게중심과 전체적인 자세를 잘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몸무게가 가벼워도 플렉스와 데크 길이 (사이드컷)에 크게 고민 하지 않아도 되겠다 생각되요.

물론 무게가 무겁다면 프레스 주고 데크를 컨트롤 하기 당연히 좀 더 편하겠지만

몸무게 가볍다고 데크가 미친 망아지 마냥 날라다지니는 않더란 거죠 ㅎㅎ

(여자친구가 50kg 초반 몸무게로 FC-X 158 메인이고 저의 트러스트 161도 제법 맛깔나게 잘 타요)

위에서도 말씀 주신 분이 계시지만 결론은 어떤 스타일로 탈지에 맞추어 데크를 고르는 것이 효과적이다란 거죠.

정답은 없지만, 몸무게와 마찬가지로 데크가 상대적으로 짧고 부드럽다면 회전반경을 작게 가져가면서

숏턴 위주로 타기 수월하겠고, 반대라면 슬로프를 넓게 쓰며 롱턴으로 타기 좋구요.

다만 데크를 여러개 타면서 느낀점이라면, 

사이드컷이 긴 데크로 숏턴을 만들어 내는건 스킬을 쌓으면서 상당부분 가능해지지만

사이드컷이 짧은 데크로 롱턴을 길게 뽑아 내기란 스킬과 다른 하드웨어 스펙의 차이라 생각되요.

저는 기왕에 열심히 타시고 실력을 끌어 올릴 각오가 있다면 조금 긴 데크로 타보는게

정복해가는 성취감도 더 크게 느낄 수 있구요~

헤머로 넘어가시면서 편하게 적응하실 사이즈는 155 근처, 

금방 감 잡고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사이즈는 157?

159라면 라운드덱과 헤머의 차이를 확연히 느끼면서 색다른 재미와 함께 열심히 타게 되실듯 합니다~

(161은 어떤 데크 타실지 모르겠지만 세미헤머류 아니면 적응에 시간이 다소 걸릴듯 해요~)

그와중에 가장 재미난건 데크 여러개로 다른 맛을 느끼면서 타는거죠~

상대적으로 데크 하나의 숙련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이 맛은 또 포기못할 맛이에요 ㅎㅎ

풀 해머는 59도 좀 버거워 보입니다. 그 이하 사이즈를 추천합니다~

질문자님하고 스팩이 아주 비슷한데요...풀헤머 155타다 163타다가 161 정착했어요.

타다보면....사이즈 몇센치는 그냥 거기서 거기 인거 같은데요.

긴거 타다가 짧은거 타면 바로 느낌 와요.... 저는 갠적으로 길게 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길면 콘트롤이 어렵다 하는데요....저는 몸치라서 그런지 몇센치 차이는 잘 모르겠네요.

길이 까이거 적응하면 별거아닙니다.

알파이너들은 존냉 길게 타는데요 뭘요 ㅎㅎ

길이 보다 더 중요한건

데크의 플렉스이고 사이드컷입니다.

사이드컷은 큰데 내가 이 플렉스를 못 휘게 한다면 그냥 판데기 타는거니깐

그런거에 중점을 둬서 선택하세요

여기서 다들 라이딩 데크는 길게타라고 한두치수 긴거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다들 ㅎㄷㄷ한 고수님들이라 그러신듯...

저는 179/70k 인데 158 탑니다.  160하고 다 타봤는데 157~158이 제일 좋터라고요

 "일반데크 플렉스 중간정도? 약간 라이딩경향이 있는 디렉셔널데크 156짜리 타고있는데요"

제가 감히 대충 추측 하자면,,,카카빙 중하정도 실력

되실 것 같은데요.. 그럼 너무 길면은 컨트롤 힘드실.. 있으실 것 같아요.

"키 171 몸무게 60초반대입니다."

몸무게도 가벼우시니.. 158 타시면 좋은 초이스 일 것 같아요

현재 156타시니 이질감도 많이 없으실 것 같고 만약에 내후년까지 바라보고 타실거라면은 161도 충분 할 것 같고요(1년에 스키장 20회이상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