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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29일(한국시간) 월드컵 개최국 선정과 맞물린 각종 미스터리를 소개하면서 스위스 출신의 블라터 FIFA 회장이 2018년은 러시아. 2022년은 한국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라터 회장은 집행위원 22명의 개최국 투표 후 동수가 나왔을 때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는데다. 그의 의향이 집행위원들의 표심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한국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블라터 회장이 2022년 개최국으로 한국을 지지한다는 소문의 배경으로 월드컵의 명분과 유산을 들었다. 이 신문은 '2018년은 최종적으로 철의 장막을 걷어낸 러시아가 세계에 열려있음을 보여줄 수 있고. 2022년은 한국이 남북의 화해와 통일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블라터 회장이 한국 개최에 힘을 싣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월드컵이 남·북 화해에 기여한다는 부분에 대해선 '수긍하기 힘든 구석이 있지만. 김정일이 권력을 김정은에게 승계하는 등 북한의 권위주의 체제가 붕괴한다면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 구조는 지니고 있다. 월드컵은 축구가 만들어내는 국제적인 형제애를 조성하는 무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라터는 최근 방한해 이명박 대통령과 만난 뒤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 명분을 지지한 바 있다. 2022년 월드컵 유치위 관계자는 "소문이라 하더라도 블라터 회장이 한국을 지지한다는 얘기는 유치전에 득이 되면 득이 됐지. 해가 될 일이 아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근데 피파회장은 임기가 몇년인가요?
그런거 없나요? 이 할아버지 대체 몇년이나 회장하는건가요;;ㄷㄷ
이 할아버지 좀 관뒀으면하는데..
오호~~ 블라터가 왠일로 한국을 밀어준데요???? 암만봐도 수상한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