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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여성분들이 짧은 바지를 입는게 보기 싫다고...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행위...
못배워서 일까요...아니면 무언가에 대한 반항심..? 알 수 없네요...
생각이야 자유며, 누구든 무슨 생각인들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런 생각들을 생각에서 그치지않고 표현, 분출해서 타인에게 피해 또는 불쾌감을 꼭 줘야 속이 후련한지...
존중 받고 싶으면 존중받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186/79의 남자입니다...비만인 여성이 열폭해서 글 올렸구나...라는 베베꼬인 생각을 또 갖을까봐 알려드려요)
생각의 자유는 존중합니다.
비만여성이 핫팬츠를 입고 다니는게 싫은건 존중해드립니다만
비만여성이 핫팬츠 입고 다니는걸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조롱하는건 금지해야합니다.
제가 담배를 안해서 저는 담배피는 여성을 싫어합니다만 단둘이 있을때도 담배 끊으라는 말을 상대방에게 안합니다.
저는 어두운 저녁이 되서야 나와서 산책을 즐기는 뚱뚱한 여성 두명을 가끔 봅니다.
비만은 운동으로 극복할 수도 있지만 그건 제가 극복하는 방법이죠.
그런방법들 역시 그녀들의 선택이지 잔소리나 강요를 할 순 없는건데 하물며 입고 다니는것까지 이런식으로
반응을 하는건 상대를 생각안하는겁니다. 두번 세번이라도 왜 내가 욕을 먹는지 생각해보세요.
생각의 자유 / 표현의 자유를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꽤 있죠...
자유와 방종의 차이를 모르면 저런 글과 표현이 잘못 되었단 생각 자체를 못하는 거죠.
"내가 내 맘대로 생각하고 표현하는게 왜 잘못인데?"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장입니다. 방종은 지탄받고 자유는 존중받는 겁니다
너 왜 그렇게 생겼냐??
라는 말을 친구에게 들은적이 있습니다
지도 머 같이 생긴게....
잘살고 있겠지....그리운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