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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멕시코 시티로 2주간 출장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ㅜㅜ
치안이 매우 불안하다고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멕시코 시티 가보신분 치안 상황좀 알 수 있을까요?
혼자 나가게 되서 주말엔 할일이 없을것 같은데...
관광 갈만한곳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멕시코 시티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좋으니 알려주세요!
한달전 다녀왔습니다.
멕시코시티는 의외로 볼만한게 없습니다. 소칼로 광장(대성당.대통령궁,멕시코은행등등)하구 그 광장부근에 우리나라 63빌딩 비슷한 오십몇층짜리 건물있구요.
테오티우하칸은 한시간정도 차로 이동해야 합니다.(근처에 알로에 농장 있구요)
멕시코치안은 제 경우 그리불안하지 않았습니다. 호텔도 비교적 괞찮았구요..
근대 영어를 거의 못합니다. 스페인어권이라 호텔서 영어되는 택시기사 불러달라면 불러줍니다. 멕시코는 수세기전 과거와 현재와 수십년전 모습이 공존합니다. 택시는 어디루 가는지 행성지 분명히 말씀하시고 미리 흥정(?)을 하시고 타셔야 합니다.
가격이 울나라 외국인 택시 바가지랑 같은데 대부분 사람들이 카톨릭을 믿어서 택시마다 카톨릭 십자가 있고 마음도 착합니다.
불쌍한 표정짖고 하면 엉청싸게 깍아도 줍니다.택시비는 정하기 나름이라는ㅋㅋㅋ
전 카톨릭에 치와와라는 강쥐를 키워서 멕시코로 행선지를 잡았는데...
저녁에는 상점들이 일찍문을 닫습니다. 편의점도 문을 닫고 영업을 합니다.
가급적 저녁은 시내말고는 외출을 삼가하시는것도 좋구요,
소리아나라는 쇼핑몰에 해외음식(일식,중식,양식등등)파는 식당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저녁에는 멕시코 바 겸 레스토랑... 스포츠댄스추는 우리나라 카바레 같은곳인데 아이들 놀이방 옆에 갖춰놓고 가족들이 즐기는 문화가 있습니다. 웨이터한테 3불정도만 주시면 거기 전문 댄스 도우미분이 스텝한번 같이 밟아 주며 갈춰도 줍니다.(우리나라라면 강습비가 몇십정도할건데...) 라틴음악에 라틴댄스에 라틴 음식을 먹을수 있구요.. 시티내 곳곳에 있습니다.
지금은 멕시코 무지 덥겠네요... 멕시코 물가는 쌉니다...
그리고 멕시코 가실때 셀카봉 싼거 많이 사셔서 멕시코 가셔서 거기 만난사람들 선물해주면 무지 신기하며 좋아합니다.
여자를 보면 무조건....
세뇨리타를 외쳐주시고요....ㅋ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는 맥시코시티에 2004~ 2006년까지 해마다 2~3달 출장을 갔는데요
관광은 투어버스 2층 짜리로 된거 그거 타고 다니면 될듯 하고요
저두 그버스 딱 한번 타봤습니다. ㅜㅜ 일이 너무 바빠서 ㅜㅜ
치안은
요새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그당시엔
숙소는 미국대사관 옆에 쉐라톤 호텔이었구요 (안전상의 이유로)
택시는 무조건 미국 대사관 근처에 있는거 및 회사에서 지정해준 콜택시 타고 다녔고요
쉐라톤 호텔 아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다가 노트북 도난 당해서 멕시코 경찰서 가서 조서?경위서? 도 써보고요
조금만 내려가면 게이바가 많이 있어서 남자들끼리 뽀뽀 하는거 많이 보고
대사관 근방 500m 정도 벗어나면 이상한 애들이 따라 붙어서
88 올림픽때 권투 선수로 참가 했었는데 저기 좀만 걸어가면 가방 싸게 파는데 있으니 같이 가보자고 하고
(따라가면 안댄대요 그당시 세계 납치 2위 국가 였어요 )
한국 식당가서 된장찌게 먹는데 엄지손가락 만한 바퀴벌레 나오고 ㅋㅋ
뭐 암튼 위험해서
회사-호텔-회사-호텔 이랬네요
10년이나 지났는데 그대로 일꺼 같진 않네요
별 도움이 안되는 글이라 죄송하네요 ㅜㅜ
아 그리고 코로나가 그당시 우리나라 돈으로 500원이었어요 !!
또 멕시코에서 데낄라 공장? 2층 관광버스 타면 거기도 가는거 같은데
데낄라는 꼭 함 드셔보세요 먹는 방법까지 가르쳐주고 뭐 그렇습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