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력이 10년이 넘으시면 자신의 구질이나 스윙 습관이 있기에 선물하는게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시타 후 구매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워낙 헤드, 샤프트 종류도 다양하고 체격이나 스윙에 따른 선택도  다양해서 

그래도 추천한다면 Ping G30 추천요

나이를 떠나서 골프좀 치신다 하면 선호하는 브랜드가 타이틀리스트입니다.. 많은 남성분들이 좋아하고.. 매니아층도 있습니다.. 2년마다 신제품이 나오며, 올해는 작년에 나온 915모델이 최신모델이에요.. 

관용성이 좋은 915D2와 다양한 샷구사가 용이한 915D3 두가지 제품이 있고 내수냐 국내정품이냐에 따라 가격차이 많이 납니다.. 스노우보드처럼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장비라면 이 브랜드가 젤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대중적인 핑G30이나, 테일러메이드 M1 모델이 인기가 있습니다.. 

드라이버 로프트 각도는 9~10.5 사이로 다양하게 나오는데.. 9.5사시면 무난하고요.. 

저렴한 초보자용 드라이버 사실거 아닌거 같으니 거의 대부분 로프트각도 조정 가능하게 나옵니다.. 

10.5 많이들 쓰는걸로 알고있고 타이틀 이제 국산브랜드라 예전만큼의 명성은 아니죠 ㅎㅎ

깜짝 선물하시려면 남편 원래 치던 드라이버를 몰래 샵에 가져가셔서 비슷한 성향으로 골라달라고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샤프트(길다란부분) 강도도 R, S, X로 나뉘고(말랑뮤트, stiff, 하드) 각도도 원래거랑 같은걸로

하면 될듯 싶은데요

보드나 보드화 처럼 사람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이게 최고다라고 말하기 힘든게 골프채입니다.

그러지 말고 남편분이랑 손잡고 데이트하면서 슬쯕 같이 샵에가서 한번 잡아보라고 하세요.

그게 제일 정답일겁니다.

골프클럽은 고가품 구입시 본인이 직접 가도 확신이 안가서 몇번씩 샵을 드나들며 만져보게 되는데...

타인이 선택하면 지갑이나 벨트와는 달리 괜한 일을 벌인 경우가 되기 쉽네요.

위에 분 말씀처럼 같이 가셔서 고르라고 하시는게 더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