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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 사람이라 별 고민없이 항상 곤지암 시즌권을 구매 했는데
결혼을 하면서 중곡동으로 집을 얻으면서 서울 시민이 되어 버렸습니다...
곤지암을 그돈주고 가는 이유가 가까워서 였는데
그래도 타 스키장에 비해 가깝긴 하지만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네요...
지산도 거리가 애매하고...
그래도 지금 지산, 강촌중에 하나 가려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올 시즌은 장비 다 처분해서 온리 해머만 탈 생각입니다.
어디가 그마나 접근성 (특히 셔틀 편이성) 및 슬로프가 더 나을까요?
강원권도 생각중이지만 그래도 원정 가거나 하려면 차로 장비 옮기는 건 몇번 해야 할텐데
엄두가 안나네요 직장인이다 보니 주말에 운전하기도 귀찮고 ㅠ
셔틀은 포기하셔야 해요 ㅜㅜ
아니면 비발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