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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성에서 제법 차이를 느끼게 되는데 이 느낌 자체가
같은힘으로 힘을 줄 때, 쉽게 움직임이 발생하면서
따라오는 효과라고 보면 되지요~
간단히 발목에 100~200g 짜리 가벼운 모래주머니 채우고 공을 찬다고 생각해 보시거나
맨손으로 손을 흔드는것과 핸드폰 하나라도 쥐고 흔들어 보면 움직임이 다른 것이 그대로 적용되니깐요.
이론적으로야 무거운 만큼 힘을 더 주면 비슷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기야 한데
사람 힘과 근력이란건 한계가 있는 부분이니깐요, 가벼운게 무조건 좋아요
무거워서 안정성이 좋다라고 평 할 수 있는건 무게 차이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서
외력에 반응성이 매우 적어 질때야 확연히 좋지 바인딩과 같은 구조에서야....
추가 무게추를 달면 어떨진 모르겠네요 ㅎㅎ
다시 돌아와서, 플럭스와 유니온의 모든 바인딩 (플럭스 TT와 유니온 ST 제외) 을 운영했었는데
FC는 반응 자체가 틀려요 ㅎㅎㅎㅎ 물론 카본 자체의 강성도 관여를 하겠지만
가벼워진 만큼 데크 조작이 반박자는 쉽게 딸려와요.
몇몇 리뷰를 보면 너무 반응이 빨라서 위험하거나 어렵다고 표현하는데
가벼워진 만큼 힘을 덜 써야 기존 타던 움직임이 나올텐데 감안 안하니 그런 표현을 쓰는 듯 하네요
그냥 힘 덜들이고 타던 만큼 탈 수 있다, 힘을 기존처럼 쓰면 더욱 강력하게 탈 수 있다로 정리되죠
가벼운데 강성 확보가 안되면 문제 있는거에요, 이렇게 잘 만들지도 않지만 만들면 저렴하겠죠
가벼운건 모든 움직임이 동반되는 스포츠에서 진리의 덕목이에요~
리프트위에서 허벅지가 덜 아픕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고다니면 가벼워요.
스케이팅하고 립트탈때 덜아파요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