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위분께서 안좋으신 일을 겪으셔서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이글을 씁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해외 특히 미국사이트에서 직접 구매를 하시어 국제 배송으로 물건을 많이 받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일때는 환율이나 배송비를 따져봐도 쏠쏠한 경우가 적지 않죠.
근데 미국은 땅덩어리가 큰 만큼 사이트도 많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싼 물건을 발견하시고 바로 결제 하지 마시고, 구글에 사이트 주소를 한번 검색 하시라는 것 입니다.
통상 유명한 독펑X나 시에X나 마일X나 콜로라도보더X나 KX샵의 경우엔 믿을수 있지만, (유명 브랜드 홈페이지 가면 가면 딜러쉽 있는 사이트를 링크해 놓았습니다. 통상적으로 그런곳들은 신뢰성 있죠)
그외에 샵 없이 사이트만 운영하는 곳도 많습니다.
그런 곳들 중에는 일종의 사기 사이트들도 적지 않습니다.
싼 가격에 물건을 올려 놓고(베이트 : 미끼) 소비자가 구매하면 사기를 치는 것 입니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두 사이트만 제가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제가 발견한 사이트로 카메라 캠코더 관련 장비를 판매하는 www.soniccameras.com 입니다.
위 사이트를 보면 시중가의 절반 정도에 물건을 판다고 올려 놓았죠. 거기에 경품들도 많이 줍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를 구글에 검색 하면 컴플레인이 엄청 납니다. 처음에 멋모르고 봤을땐 물건을 싸게 팔아서 사람들이 좋다고 글 써놓았나 하는 생각에 글을 읽어보면, 절대 구매하지 말라고 써놓은 것입니다.
수법은 싸게 물건을 올려놓고 소비자가 구매하면 연락이 온답니다. 이 물건 신형이라던지 지금 물건이 다 떨어졌는데 동급인 모델 사겠냐고 묻는 답니다. 사이트에는 버젓히 in stock 이라고 떠 있으면서 말입니다. 거부 할 경우 막말을 한다던지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는답니다. 물론 배송 안해준답니다. 나중에 소비자서비스로 전화하면 일방적으로 끊거나 불친절하게 받고 일방적으로 끊는 경우도 많답니다. 결국에 구매 취소를 계속 요구하면 마지막에 가서는 욕하면서 해준답니다.
배송이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의 컴플레인은 물건에 하자가 있답니다. DSLR배터리가 촬영 몇컷만 해도 나가버리는둥 하는 경우거나 기능이 작동 안하는 경우라던지 한답니다.
반품도 안해주고, 결국엔 소비자만 맘고생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
두번째로 지인분이 맘고생 겪고 있는 사이트인 tightboards.com입니다.
연락 받고 구글에 검색해보니 컴플레인이 좀 있더군요. 근데 글을 보면 리플들이 다 컴플레인 입니다. 가격이 다른사이트에 비해 조금 저렴한 것 같은데 하루안에 배송 한다 하지만 컴플레인을 보면 3주가 지나도록 오질 않는 다던지, 소비자서비스 전화가 연결이 안된다던지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사이트 소비자서비스 담당자가 글도 올렸는데, 몇가지 변명을 늘어 놓거나 알바를 고용해서 사이트 참 좋은 곳인데 왜 그러냐 하는 식의 글도 올립니다.
싸다고 무작정 구매하지 마시고 일단 구매하시기 전에 한번만 사이트에 대해서 검색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게 맘고생 안하는 방법 입니다.
재고 있다고 해서 주문했더니만... 없다고 그러고...카드 취소해달래도 걍 씹습니다....
크레딧으로 전환해서 다른거 사라는둥....
결국 은행가서 카드취소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