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벨리 숙박 이용권이 생겨서. 친구한명과. 아는 형님과. 오크벨리를 갔습니다.

원래는 친구가. 회사 사람들하고 용평 간다고해서. 우리도 따라가려다가.. 여차저차하다. 오크 벨리 숙박권이 생겨서.

오크벨리로 떠났습니다.!!.

솔직히. 친구 회사사람들보다는.. 오크벨리가서 따뜻한콘도에서 재미있게 놀고. 보딩도 하면 좋잖어요.!!

그래서 암튼. 그렇게 정햇습니다.

이름아침. 6시. 형님을 픽업하고. 성남에 들려 친구를 픽업하고. 기름을 4만원어치 넣고.! 오크벨리로 들뜬맘에 향했습니다.!!

다들 아침을 안 먹은지라. 휴계소에서 간단히 먹자해서~~~ 라면은 먹지말자고.!! 결국 우동선택. 우동이나 라면이나..

우동을 먹으면서. 친구놈하는말. 편의점 튀김우동이 더 맛잇겟다. 나 역시.. 짜장면먹으면서. 짜파게티 전자랜지 돌려먹는게 맛있겟다.

/ 이천휴계소. 먹지마세요.. 완전..

그러고 오픈시간에 마춰서 가려고.!! 최대한 빨리 달려서. 8시 30분도착.!. 날씨가 안 추울꺼 같었지만.

그치만. 톨후드가 젖으면. 맘이 아프니. 위에꺼 옷을 빌려입기로 하고. 렌탈샵에서. 데크와. 부츠와. 상의만 빌려입고.

콘도 예약을 하고. (일요일이어서. 사람이 없기에. 현장당일예약 가능). 리프트권. 3명이서 1만원씩 주고 끈음.!

들뜬마음으로 슬로프 갓는데. 이거 뭐니?. 초급만 연다는거.. 완전. 허무함..짜증지대로..이빠잉..

그래서 일단 온거 그냥 타고 놀자. 짜증나는 마음을 삼키고. 리프트 탑승. 머야.!! 리프트가. 올라가는동안 6번 멈춤. 참나..

그래도 참았죠?. 참고 도착해서. 데크 신고.~~ 보딩 고고~~~~~~~

하지만 경사가 낮어서. 보드가 안 움직임. 거기다가 완전 유치원애들 천국이고. 와.~~ 진짜 돌아버리겟다.

같이 온 형님도. 친구도 불평 불만... 어찌할까 고민하다..

친구놈한테 전화했더니. 용평은 슬로프 5개 열었는데. 사람이 없다는거..

극단적으로. 가자.!1 해서 다시 용평리조트 고고.. 용평 도착해서~~ 완전 슬로프 보고 행복한마음으로 보딩!!! 신나게 라이딩도 하고. 트릭연습도 하고 잘 타는 사람 구경도 하고. 암튼 이래저래 좋았습니다. 잠을 한숨도 안 자고 온지라. 피곤했지만서도 참고. 열심히 탔음..!! ㅋ 그러다. 레드 슬로프가. 점점 추워지는 관계로 슬로프가 중간중간 얼기 시작했고. 짜증이 슬슬 나던중.

핑크 슬로프를 타기로 하고. 핑크 슬로프 탔음. 슬로프 괜찮음. 트릭 연습도 하기 좋고. 라이딩하기도 최상의 조건.

슬슬 배가 고파서. 햄버거나 먹자. 해서 갔는데. 무슨 햄버거 하나에. 8천원씩이야.. 수제 버거가 틀리긴 한갑다 하고

먹었지만. 맛은 드럽게 없다는.. 암튼 이래저래 슬로프에서 다치지도 않고 안전 보딩 하면서 햄버거도 먹엇는데..

그다음이 문제.. 다 먹고 다시 슬로프로 향하면서. 빙판에서 미끄러져 꽈당. 넘어지면서 본인은. 꼬리뼈.. 땅에 박으면서. 부상.

같이계시던 형님은 넘어지면서 데크에 허리찍힘.. 둘다 부상..그치만. 다시 슬로프로 가서. 열심히 보딩..!! 보딩하다 자빠져서. 목부상. 무릎부상. .. 암튼 이래저래 시간이 5시가 되면서. 우리의 보딩은 끝이났고. 친구놈은 용평리조트 콘도로 들어가고..

우리는..머. 다시 시동걸고. 오크벨리로 향함.. 가는도중에 완전 피곤해서 고속도로 순찰차 서는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놓고.

잠을 취함.. 그때 시간. 5시 30분. 30분만 자고 가자했지만. 일어나니. 7시 30분. 다시 열심히 밞아서. 오크벨리도착. 렌탈샵 도착해서..

별의별 거짓말 다하고.. 체크인 10시 10분..

완전 피곤했는지. 들어가서 다들 뻗음.. 정말 힘든하루였음..

결론은

오크벨리에서 렌탈하고 콘도예약도 했지만. 보드는 용평리조트가서 타고. 체크인은 11시에 하고. 잠자고 샤워만 하고 바로 나와서아침에 출발했다는거..

우리같은 사람 또 있을까요?..

12월 3일은 중급슬로프 오픈한다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