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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해서 그런지 더 덥습니다
금일 퇴근후 내일 캠핑갈 짐싸야 되는데
귀찮음이.......그래도 가서 보는 밤하늘의 별이 좋와서 갑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Carpool&document_srl=36590872
헝글러님들의 가감 없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분야의 인맥을 만들어라~~~~~
어느 성공한 분의 글!!
사실 낚시는 아버지랑 이래저래 다니는 편이라.. 좋지는 않지만 대낚용 채비도 있고 좋아하긴 합니다..음..
어죽은 수제비로 하느냐, 쌀로 하느냐로 나뉜다고 볼 수 있는데, 간단히 해서 많은 사람이 먹기에는 수제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소면 같은 경우에는 2인분 이상을 끓이면 퍼져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질 않거든요.
중요한건 양파, 파, 마늘, 생강을 넣고 생선을 진짜 뼈까지 녹을 정도로 푹 삶아야 하고, 걸리는 게 없도로 체에 몇 번 내려주는 겁니다.
그렇게 내려서 걸리는 게 없이 부드러운 국물이 완성 되면,
1) 쌀로 하는 경우
1-1) 밥으로 하는 경우
밥을 지어서 하면 시간이 적게 들고, 더 부들부들한 죽이 완성되지만 밥알은 다 으깨지는 죽이 되고
1-2) 쌀로 하는 경우
쌀에다가 위의 국물을 계속 부어주면서 저어줍니다. 주걱으로 자르듯이 저어주면 쌀이 뭉개지지 않고 완성되죠..
사실 이건 죽이라기보다는 리조또를 만드는 방식이지만, 저는 이쪽을 더 좋아합니다.
2) 수제비로 하는 경우
2-1) 국물에 바로 수제비를 넣어서 먹는 방법
이러면 국물이 더욱더 걸죽해집니다. 이런 타입 국물을 좋아하시면 이렇게 하시고..
2-2) 수제비를 한 번 삶아 헹군 다음에 넣는 방법
이러면 국물 맛이 더 깔끔합니다. 저는 끓여서 헹군 담에 넣는걸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이건 수제비가 아니라 뭔가 다른 음식이라 하더군요.. 음...
체에 내린 국물에 쌀이됐든 수제비가 됐든 넣고 끓인 다음에, 간은 다진 마늘, 소금, 고춧가루, 청양고추를 넣고, 국간장 혹은 피쉬소스로 약간 맛을 냅니다.
마무리로 한 그릇씩 떠 낼 떄, 다진 파를 뿌려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쓰다보니 먹고 싶네요....
어죽에 들어갈 어종은 뭔가요? 갑자기 궁금..
캠핑 부럽습니다. 재미지고 안전하고 쉬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