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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성 상품화네요
나이트도 아니고
여자라는 이유로 같은 물건을 5만원 싸게 사는것인가
여자로 남자를 꼬시겠다는 말인가
올해도 웰팍은 안녕이군요
웰팍 하는짓 보면 참
이글 댓글엔 또 차별과 역차별조차 모르고 여자 빠는 남자들 나타날듯
ㅎㅎ 전 그냥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해요.
보드장 수익 나빠지고 문닫으면 결국에는 보더들의 손해니깐요. 보드장이 장사가 잘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남자는 관광보더보다는 열혈보더분들이 많으셔서 수익창출에는 큰 + 가 없으니깐요. (이런게 성차별이 될수도????, 일반화의 오류일수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그러하네요.)
저도...베어스 가면... 가볍게 돈 쓰면 편의점 라면, 음료 정도..어쩔때는 500원 자판기커피로 마칠때도.. 큰맘먹고 돈 쓰면... 냄비라면 정도입니다. (이러면 곰마을 문닫아요. ㅠ ㅠ)
'불특정 다수'란 말 자체가 애초에 성립이 안되잖아요.
조건에서 이미 처음부터 남성을 제외하는데 ... 시작부터 '특정 다수'죠.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답변도 없는데 작년에 이 사태에 대해서 반대했던 전체 유저들에 대해서 "아몰랑"했던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건 상당히 곤란한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문의한 질문에 따른 답변이 정작 문제와는 좀 다른 방향으로 주었네요.
어떻게 문의가 들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건 처음부터 "성상품화"가 아니었습니다.
"왜 각각의 가격으로 시즌권이 여성권과 남성권으로 분류되어 있습니까" 라는"차별"이었고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아직까지도 내놓지 못하는거죠. 그리고 그 정황으로 볼 때 왠지 "성상품화 효과를 노린 것 같다."라는 잠정적인 결론에 도달한 것일 뿐입니다. 웰리힐리에서 이 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을 할리가 없죠. 무조건 아몰랑으로 "성상품화야!"라는 무논리로 이런 잠정적인 결론을 도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웰팍의 답변이 논리적이고 명확하게 문제를 품고 있었던 사람들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었다면 다른 결론이 나올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웰팍의 답변은 그렇지 못했죠.
다만 확실한 것은 매년마다 어김없이 올라오는 논란의 글이 올라오는 것은 분명한 문제가 존재한다는 근거가 아닌가 싶네요.
작년에 차별보단 결국 성상품화의 문제인데 여자들이 문제제기를 왜 안하느냐라는 말이 나왔죠.
그래서 웰팍에 성상품화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할인을 제공하는거냐고 질문을 한거구요.
처음부터 왜 차별을 하는지 그 문제로만 얘기했다면 저도 저런 질문까지는 하지 않았을겁니다.
여자로써 성상품화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기분이 나빠서 문의했던 부분이며 여러글에서 해당 단어가 언급되었기 때문에 문의를 했던 부분입니다.
남자분들 입장에서는 '차별'이라고 강조하고 싶었겠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니까요.
그냥 꾸준히 매년 차별하지 말라고 항의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매년 이런 문제제기가 되면서도 실질적으로 항의하는 분들이 많지않으니 계속 이런 마케팅을 유지하는거겠죠.
어쨌든 헝글은 남자분들이 대다수인 사이트이기 때문에 기분나쁜것도 이해하지만 반대로 차별을 운운하며 성상품화라는 발언을 듣는 소수의 여자들의 기분도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뭐 제가 이렇게 말한다고 해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논란이 생길쯤에 헝글에 안들어오고 안보면 그만이긴 하겠네요^^;;
그리고 기업에서 통계적으로 여성 시즌권 가격을 낮출때 창출되는 이익이 많아서 그런 가격정책을 시행한다면 실질적으로 보이콧을 하는 것 말고는 소비자가 항의할 수 있는 방법이 잘 없습니다.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소보원에 진정넣었는데, 불공정 행위 아니라고 답변 받았던 걸로 기억이 나구요.
게다가 여성시즌권 가격이 낮다는 걸로 보이콧이 잘 일어나지도 않구요... 일단 커플과 가족들이 전혀 반발하지 않습니다. 여성들도 반발할 이유가 없구요... 결국 남성 시즌권 고객들이 실력행사를 해야하는데, 쉽지않죠. 현실적으로 쉽게 개선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마찬가지로 커플할인을 남발하는 사기업들은 솔로의 인권을 말살시키려는 공공의 적이지요.
군인 할인, 노약자 할인 역시 부도덕과 차별의 상징이며 일반인들이 가진 약자에 대한 혐오의 표출입니다. 더구나 이러한 병폐는 사기업이 아니라 오히려 공기업들이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 소름 끼칠 일이지요.
온국민의 체력단련과 건전한 스포츠 정신 무장을 위한 장소인 신성한 스키장이 나이트같이 더럽고 추잡스런 공간으로 변하는 것 역시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도대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주장하고자 하는 의견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본문 추론 결과.
1. 웰팍 마케팅이 문제다.
2. 여자 시즌권 가격이 싸서 배가 아프다.
3. 남자는 왜 비싸냐.
4. 웰팍이 싫다.
5. 무슨 근거로 가격차이를 두느냐.
6. 여성상품화의 혜택은 누구한테 있는가.
이중 한개 인것 같은데,
댓글을 쭉 지켜본 결과, 본인의 주장과 맞지 않는 다른 의견(반대의견이 아닌)에 대하여 비꼬는 느낌이 강합니다.
뭐가 문제이며, 무슨 주제에 대하여 의논하거나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작성을 하셨으면 합니다.
가령, '해외에서는 가격정책이 동일 한 곳이 많은데 왜 국내에서는 저런 차별을 두는가?'
'어째서 국내에서는 저런 마케팅이 생겨나는가? 나는 이런게 불만이다'
라는 식으로요.
이건 그냥 난장판을 만들자 라는 글로 밖에 안보입니다.
ps: 일단 토론게시판으로 가는게 맞겠지만, 굳이 비로거로 자유게시판에 남겨야 할 이유가 있으면 추가내용으로라도 적어주시면 논란의 여지는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녀 평등 세상 뭐하는거랭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