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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휘팍이랑 웰팍 시즌권 판매를 시작으로
헝글에도 겨울철새들이 돌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고 있자니 막 들뜨고 그러네요.. 매년 느끼는거지만 헝글은 낮기온이 30도 이하만 되어도 겨울이 다 온 것 같은 분위기니까요 ㅋㅋㅋ
살로몬에 새로 추가되는 ultimate ride가 나와봐야 올 시즌 데크를 지를 지 말지가 결정이 되겠는데.. 그래픽이 흐리면 왠지 안 살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일단 데크 엣징부터 맡기려고요. 버 같은거 미는게 아니라 진짜 엣징하려니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고요.. 매직ET까지 구해놨는데..
데크가 제일 많을때는 일곱장까지도 갔었는데.. 다 쓸데없는 짓이었습니다. 몇 년 지나고 보니 이제 남은건 아래에 있는 네 장 정도네요..
위쪽의 버즈런 X는 후배에게 염가 방출
아래의 스키티즈만 남아있는데.. 제가 슬롭위에서 사람구실 하는 떄가 오면 도넥을 살 생각입니다..크흑.. 평생 못살지도..
큰 버만 관리해주면서 두 시즌 탔는데, 이제 엣징 한번 해 줘야죠..
처음으로 샀던 메이커가 있는(물론 중국산 막덱도 만든 회사는 있겠습니다마는)모뉴먼트 블랙블랙..
정말 잘 써서, 지금은 베이스에 마리아나 해구같은 흠이 마구 파여 있지만 여전히 제 취향의 그래픽입니다.
엣지도 찍히거나 한 곳은 사포로 살살살 계속 갈아주면서 어떻게 썼는데..
그 동안 수고했으니 엣징도 맡기도 베이스도 한번 밀어달라고 해야겠네요.
로시뇰 미니..
아마 이건 중고로 팔거나 할 일은 전혀 없을거 같네요.
일단 귀엽고, 팔아봐야 똥값이니..
근데 엣지랑 베이스가 워낙 튼튼해서 찍히거나 한 곳이 없어요. 역시 익스트루디드..
요건 녹난것만 천방짜리로 살살 밀어주기로
지난 시즌 제가 첨으로 중고로 사 본 데크 하이라이프 UL입니다.
다이컷 베이스의 아름다움이란 정말.. 색깔이 너무 선명한게 정말 멋진 그래픽입니다.
전 주인분께서 아끼면서 쓰셔서 베이스는 상한데가 한 군데도 없고, 탑은 어쩔수 없이 찍힌데가 있는데..
엣징만 한번 해 주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두 시즌 동안 마누라가 즐겁게 탄 살로몬 빌런
이것도 그래픽이 참 이쁜데..
사실 이번 시즌에 마누라한테 도넥 사주려고 했는데, 그냥 그 돈으로 여행가는 데 보태는 걸로 됐습니다.
써놓고 보니 엣징 하는 데도 돈이 꽤 들겠네요.. 후들..
데크들이 이뿌네요 보고있으면 흐뭇하시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