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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시원한 바람이 콧구녕에 들어오니 미칠것만 같은 요즘...
이제는 시즌 준비를 해야하는 이 시점에서 고민이 한개 생겼습니다.
트러스트에 올릴 바인딩으로 퀀텀과 DM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있습니다.
두 바인딩이 너무 많은 차이를 갖고있어서 두개다 갖고싶지만
어차피 한개만 달아놓을걸 너무 잘 알기에...ㅋㅋㅋ한개만 쓸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느낀 두 바인딩의 간략 후기..
DM. 족쇠처럼 잡아주는 단단한 느낌. 미친 반응성. 멋. 추운날 얼어붙은 토스트렙이 주는 빡침.
퀀텀. 생각보다 훨씬 잘 잡아주는 신기한 바인딩. 말 잘듣는 버클들. 가끔 찢어지는토 스트렙.
카본 하이백에서 오는 쫀쫀한 반발력과 트러스트의 그것?과 함깨 찹쌀떡 같은 쫀득한 느낌의 라이딩.
문제의 하이백 뒷꿈치 부분 까임. 등이 되겠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바인딩이 더 적합할거 같나용!?
DM은 제 부츠사이즈랑 안맞아서 사용하지 못했고, 퀀텀은 지난시즌 많이 사용했습니다.
1. 단점
무른 힐컵으로 인한 토엣지시 부츠(아킬레스건쪽) 까임.
부츠를 아끼는 사용자라면 피해야할 바인딩입니다.
// 다른바인딩으로 엘 헤페(카본 하이백) 사용중인데, 힐컵이 무른것과 무관하게 약간의 까임이있습니다.
하이백의 단단함에서 오는 어쩔수 없는 결과인가 봅니다.
2. 토 스트랩 찢어짐현상
저는 경험하지 못하였습니다.
다수의 사용자 분들이 토스트랙을 발등이 아닌 발의 코쪽에 채우시는데, 토스트랩은 발등을 채워주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발등에 채울 경우 토스트랩이 풀리는 현상도 적어집니다.
//플럭스 바인딩인가... 어디선가 시작된 토스트랩의 발코쪽 채움이 유행되면서 일어나는 문제점 같습니다.
3. 반응성
개인적으로 카본하이백 바인딩을 선호하는데, 이유는 반응성입니다.
퀀텀은 무른 힐컵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반응성을 보여줍니다.
4. 결론
만족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DM- 아침땡 저녁땡 슬롭에 깊은 라인을 만들고싶을때..DM이주는 압박감과 묵집함을 슬롭에 선으로 그리고싶을때 딱 2~3번타면 지치는바인딩
퀀텀- 기나긴평일을 보내고 꿀맛같은 주말에찾아갔지만 피곤해지쳐버린 발을위해 퀀텀을 끼워주고 슬롭에 사람들을 요리저리 피하는 장시간 부담없는 바인딩
결론 평일 DM
주말 퀀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