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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가 바로 저 입니다. ㅎㅎ
가뭄에 콩나듯 접속하는 헝그리보더지만
웹서핑하다말고 夜밤에 갑자기 주절주절 떠들고 싶어져서 잠깐 제 이야기를 좀 할까 합니다.
지난 일이지만 가끔씩 생각하면 씁쓸하네요 ㅎㅎ
많은 남성 보더분들이 겪으시는 일(?)을 저도 겪었답니다.
물론 커플 보딩하면 가장 좋겠지만................
보드를 좋아하는 여자와
보드를 탄 적은 있으나 좋아하지 않는 남자의 연애~
사정사정 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가도 된다는 허락은 받았으나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스키장으로 향하는 여자친구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남자친구의 심정...
그 당시에는 겨울에만 타는건데 뭐 어때? 라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가득 찬 나와 다르게
외로이 겨울을 보냈을 남자친구를 생각하니
양심도 없이 이제와서 참 미안합니다.
OOO 잘 살고 있니???
그땐 정말 미안했어.
너보다 보드가 좋았어...
그래서 말인데...
난 올해도 열심히 탈거야!!!
저도 혼자가서.. 지인들과 타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남자친구도 없고~~
그냥. 열~~심히 타려구요~
ㅋㅋ~ 저도 열심히 혼자 탔어요~
올해는 여친이 생겨서 장비 하나씩 사주면서 살살 꼬시고 있어요~ 몸만 오라고~
전 다 포기하고 여친 레벨업만 도와줄거에요~ 그래도 신나요~ 하하하~
네멋대로해라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ㅋㅋ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