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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영화를 보려고 하다가
아버님이 기아팬이신데 잠실구장에서 경기가 있길래
야구로 선회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왠만한건 다 매진,
연석이 없네요.
그래서 중고거래 알아보던중에
의아한, 이해되지않는 풍경을 보게되었는데요..
예매를 엄청나게 대량으로 하고 다시 판매하는 경우가 그것입니다.
그리고 웃돈도 받지않고요.
이사람들은 이런짓을 왜하는거죠???
ㅋㅋ
아무 이득이 없는 일을 하니까
예매하느라 내 시간 쓰고, 내 돈 쓰고
중고거래하느라 내 시간 쓰고, 내 에너지쓰고
저도 직거래로 표팔아본입장에서는
내가 선점한 자리가 아까웠고
또 자리없을때 매일 중고사이트 뒤지고, 새로고침하던게 떠올라서
표가 간절한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이 되서 ㅋㅋ
뭐 그래서 그랬었는데요 ㅋㅋ
근데 여기 올라온건
이렇게 단순히 내가 가려다 사정이 생겨서 못가는,
2연석, 3연석 이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블루, 레드, 네이비, 테이블석마다 자리가 있고
2연석, 3연석, 4연석 다양하고
자리만 합하면 50개는 되는거같아요 ㅋㅋ
그래서 궁금했어요ㅋ
이런행동을 왜하는지..
아 그리고 눈에 띄는게 한 2,3사람이
모든 구장의 경기를 매번 이렇게 팔아서
아 정말 궁금하네요 ㅋㅋ
직거래가 아니면 먹튀거나, 아니면 단체 관람 예정이었는데 일이 생겨서 못가게 되서 그렇다거나..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