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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동에 야산 바로 밑에 백평 정도 농사를
어머니가 하고 계십니다
백평이면 주말 농장이 아니라 농사가 맞습니다 빡쉽니다
주렁 주렁 달려 있는 땅콩 !! 비루한 몸땡이로 힘듭니다 수확하기가..
어머니가 직접 제작하신 귀여운 허수 아비 입니다
땅콩 상습 절도 까치가 허수아비를 세운 이틀간은 접근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그후에는 여전히 파먹는다면서 안타까워 하십니다
밭일을 마무리 하니
저의 8살 위인 친 형님께서 가지 말고 기다리라고 연락 오셨습니다
직감적으로 횟감을 좀 잡으셨구나 예상!!
쿨러에는 싱싱한 우럭이 넘칩니다
손수 회를 떠 주시고
집으로 돌아와서
둘이 먹다 둘이 맆트에서 떨어져도 모를 우럭 대가리 매운탕이 끓여 집니다
소주 한병 각이 완성 되는 순간 입니다
이렇게 지난 주말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추석 다음날 여주 양섬으로 캠핑이나 가볼까 계획하는데 차가 막힐지 겁이 살짝 나네요
새벽 6시 전 출발하면 덜하려나.....
불경기지만 헝글님들 모두 한가위만 같으세요~~~~~
이만 광화문 갔다 장안동 다녀 오겠습니다~~~
저욥!!!!! 우와!!!
이야.. 우럭이구나 우럭탕에 회에 찐 땅콩에.. 월요일 아침부터 군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