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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고딩들이 담배 피우고 있으면, 쫒아가서 뒤통수 때리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그러면 결국 처벌은 제가 받습니다.
가정교육은 부모가 시키는거고, 그 학생이 법을 어기면 경찰이 벌을 주겠죠. 제가 그 학생을 때릴 권리는 어디에도 없어요.
시즌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리조트에서 가격정책 거지같이 한다고 해서 짜증이야 나지만,
기업이 자체적으로 이용고객 분석하고, 영업전략 세워서 남녀차별을 하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면, 할 수 있는건 보이콧밖에 없어요.
근데 보이콧 해봐야 여성고객 빠지고, 커플 빠지고, 가족 빠지고 나면 누가 보이콧을 하겠어요?
방법이 없다고, 자기가 열받는다고, 여자들을 싸잡아서 욕하거나, 남자들한테 호구라고 욕하거나,
시즌권사는 사람들을 병신들이라면서 욕하면 결국 스스로가 남한테 피해룰 주는 꼴밖에 안됩니다.
정의롭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상대방이 악당이라도 내가 총을 쏘면 잡혀갑니다.
요즘 쓰는 말로 각도기 챙기라고 하던가요? 너무 열불내지 마시고 거친 언행 조금 자제요.
Winter is Co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