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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려보고야 알았습니다...



photo_2016-09-23_17-15-30.jpg





그림 보시면 아시겠지만, 겨울과 여름의 빛의 입사각이 달라서, 대기에서 자외선이 걸러지는 양이 차이가 나겠더군요.


찾아보니 NASA의 초등학생 교육용 자료에도 나와있더라구요 "입사각의 차이" 라고..



생각해보면 당연히 지구의 공전과 자전축의 기울어짐이 계절을 만드는건 알고 있었던 일인데..




정작 마누라는 "가을 햇빛에 몸에 좋은 성분이 있다" 라고 했는데 말이죠.. 이건 아니잖아요?





근데 죄송하다는 사과를 해야 했습니다.. 뭔가 부조리해..





PS. 사실 정확하게 설명하신 분이 계시면 아르마다 넥워머를 상품으로 증정하려고 했는데 ㅋㅋㅋ


 이건 다음 기회에...



라고 했었는데 밑에 보니 정답자가 있으셨네요..



덜 잊혀진 님...




쪽지 주십셔..  상품은 이겁니다


c1412313766_Tioga-Neckwarmer_L.jpg




천돌

2016.09.23 17:38:49
*.146.32.231

자외선이 줄어드는건 알겠는데, 성분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 않나요?

자외선 양이 줄어들어서 인체의 영향이 달라지겠지만요.ㅎㅎ


문제가 잘못되었으니... 넥워머를 다시...........(이게 목적입니다 ㅋㅋㅋㅋ)

pepepo

2016.09.23 17:40:48
*.131.153.130

물론 하신 말씀이 지당하긴 한데, 그냥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을 성분이라고 우기면 또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우리가 느끼는 햇빛이 다른것도 사실이고... 뭐 여튼 그렇게 됐습니다.

blacksnow

2016.09.23 17:48:27
*.231.145.198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은 4계절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고 입사각에 따른 지표면에 도달하는 양이 다른것을 성분이 다르다고 하기엔 좀 애매하지 않을까요?

두 컵에 한 스푼 소금물이 있고 두스푼 소금물이 있으면 그 두 컵의 내용물은 성분은 같으나 농도가 다르다고 하지 성분이 다르다고 표현하지 않듯이요. 마찬가지로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은 두 계절의 빛의 파장이 지표면에 도달하는 양에 차이는 있지만 성분이 다르다고 하기엔 좀 애매하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이에요.

왜냐면 계절이 다르다고 해서 세개중 하나라도 없을수가 없거든요.

그냥 지나가다 써본 생각입니다 ㅎㅎㅎ

pepepo

2016.09.23 17:52:20
*.131.153.130

사실 문제도 애매하고 단어 선택도 애매하고 모든게 애매하긴 하네요. 근데 뭐랄까.. 마누라는 "다르다!" 나는 "같다!" 라고 했는데 뭔가 포인트는 달랐어도 다르긴 달랐기 떄문에... 순간 기세가 꺾여서..

니르

2016.09.23 17:56:40
*.32.47.164

정답은 1

덜 잊혀진

2016.09.23 17:59:04
*.138.120.194

황송 합니다. ;; 그리고 감사합니다. ^^

다른 분들, "성분" 이라는 표현에 많이들 의아해 하신듯.

근데, "스펙트럼"을 달리 표현하기도 마땅하지 않네요. ;;

 

-. 다른 정답자 분 있으면 양보하겠습니다. ^^

pepepo님 만난적은 없어도 게시판에서 가까운 사이인데

둘이 짜고 치는 듯이 보일까 봐.. ;; ㅋ

 

-. 마땅한 분 없으면.. 우편료 아끼는 차원에서, 나~ 중에

번개할 때 주세요. (이래야 얼굴이라도 한번 보겠죠? ㅋ)

pepepo

2016.09.23 18:04:45
*.131.153.130

무식쟁이라 정확한 단어 선택을 못하는 바람에... 으음... 그럼 나중에 국밥이라도 한그릇 하실때 가지고 가겠습니다.

덜 잊혀진

2016.09.23 18:13:10
*.138.120.194

달리 마땅한 분이 안계신 모양이네요. ;;

 

번개할 때 뵙고 받고 감사 인사 드리고..

그 자리에서 또 재나눔하면, 다른 분도

받고 고맙고.. 하겠네요. ^^

DarkPupil

2016.09.23 18:06:52
*.84.93.153

제물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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