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의 주요 투자 사업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1년 무주 덕유산 리조트를 1360억원에 인수해 자기주식을 제외한 지분 99%를 보유하고 있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는 지난 2013년까지만 해도 9억1400만원 상당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2014년과 2015년 연달아 각각 25억7800만원, 128억89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내고 있어 결과적으로 사업 인수에 대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종합적으로 부영은 건실한 유보금을 확보하고 있지만 특수관계회사에 저금리로 자금을 차입하는 구조로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의 당기순손실 실적에 이어 사업다각화에 따른 소공동 호텔부지, 인천 송도 테마파크, 리조트까지 투자에 대한 지출이 산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떠한 자금 확보를 진행할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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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언제쯤....시즌권을 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