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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팍을 베이스로 삼고 있는 초보보더 GTR34 입니다.
보딩경력도 얼마 안되는데 저에게 새로 출시되는 바인딩을 경험하게 된 일이 생겨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바인딩은 Buzrun 사의 Python 바인딩 입니다.
일단 생김새와 착용방법은 플xx 바인딩과 거의 동일합니다 발을 넣고 뒤에서 올리는 형식
여기서 의문이 생기게 되었죠. (엥? 근데 뭐가 새로출시되는거지? ㅡ,.ㅡ? 색상만??)
몇번 신어보고 훑어보고 아!!
일단 스트랩을 볼 수가 없습니다.
헉!? 그럼 조절은??? 바인딩 뒤쪽에 보시면 와이어를 조절할 수 있는 나사같은것이 있습니다.
또 스트랩이 달려있어야 할 부분에 스프링이 보이실 거구요 그 안으로는 와이어가 연결되있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발을 잡아주는 모든 부분이 한개의 와이어로 연결되어 있다는점 ㅡㅡ
여러가닥으로 나뉜게 아니라 한개의 와이어로 연결된 것을 뒤쪽에서 버클을 채우듯이 올리면
와이어가 팽팽해지면서 발을 잡아줍니다.
와이어의 수명과 스트랩의 불필요성 이라는 면에서는 질리지만 않는다면 기존 바인딩보다 수명은 월등히 길듯 싶습니다.
지금부터는 시승기 입니다. ㅋㅋ
플xx 바인딩의 그것과 같이 착용함에 있어서 굉장히 편합니다.
+ 벗을때도 발등을 살짝 들어주기만 하면 와이어가 풀리면서 발이 풀리면서 쉽게 빠지는군요.
또한 와이어가 하나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처음에 착용후 발을 한두번 움직여주면
와이어가 움직여서 한쪽에 치우치지않게 균등한 압력으로 눌러주는군요.
라이딩시 오오~ 발을 손으로 감싸 누르듯 굉장히 편하면서 잘 잡아줍니다.
(플xx 바인딩과는 좀 다른느낌입니다. 뭔가 더 타이트하지만 불편하지 않은)
바인딩과 제 발목이 하나가 된 기분이군요 ㅡ.ㅡㅋ
토우 , 힐 부분을 비롯해 하이백 부분까지 뜨는 부분이 거의 0에 가깝네요. ㅎㄷㄷ;;
마지막으로
바인딩을 많이는 아니지만 대표적인 종류는 접해본 저로써는, 새로운 시도와 경험이었고
생각보다 느낌이 신선했습니다. ㅎㅎ
특히 발 전체를 잡아주는 느낌은 기존에 느끼지 못한 부분이었네요.
아직 우리나라에는 출시계획이라고 하던데 기대되는 바인딩 인것 같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과 디자인 색상이 궁금하신분은 http://www.buzrun.com/ << 요기로 한번 가보시구요 ^^
이상 허접한 장비사용기 였습니다~ 다들 안전보딩하세요 ^^
P.S
장비광고성 글이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나름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있었으나
제가 조작법을 모르고 있었을뿐 일반 바이딩과 동일한 기능들은 다 갖추고 있던 관계로
단점부분이 현재로써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사진은 용량관계로 도저히 올릴수가 없네요 ㅠㅠ
용량줄이는 방법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ㅋ
하하 저도 아까 낯에 물건 받고...
지금 부츠 한짝 대충 넣어보고 왔는데...
이거 재미있겠더라고요 ㅎㅎ
전투보딩용 바인딩이 하나 더 나온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