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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갓 결혼한 새신랑인데요.


겨울준비하면서 부츠를 새로 샀습니다. 데크랑 바인딩은 그냥 있고요.


근데 문득 와이프가 임신하면 혹은 내년에 출산하면 향후 몇년간 못갈수도 있다는 생각에 캄캄합니다. ㅋㅋ


유부님들 보통 어떠신가요?ㅋ


와이프 임신하면 장비 전부 내놔야 할까요?ㅋ

엮인글 :

괴짜보더

2016.10.21 15:05:54
*.160.20.44

협상의 달인이 되세요~

플레이메이커

2016.10.21 15:07:39
*.111.1.252

와이프의성향에따라갈수도있고접을수도있죠ㅡ혼자서뭐든잘할수있는와이프면가든말든크게신경을안씁니다ㅡ

youns

2016.10.21 15:09:18
*.130.250.44

세를

2016.10.21 15:10:07
*.62.229.163

저는 이미 와이파이님이랑 협상 끝났습니다...

와이파이님: 아이 낳자.
나: 보드 타게 해주면...
와이파이님: 으이구.

허락 받은거 맞죠............????

괴짜보더

2016.10.21 15:13:26
*.160.20.44

이분이 협상의 달인~

자기패를 절대 먼저 보여주지 마세요

반월주민

2016.10.21 15:15:50
*.117.214.172

저도 생각해보니.


와이파이님이 부츠구매를 허락했으니


허락받은 것 같습니다.

!균열!

2016.10.21 15:15:39
*.87.61.251

결혼 첫해 임신하고 와이프와 상의 하에 2~3주에 한번 다녔습니다.


(엄청 와이프가 많이 이해 해준거라 생각합니다. )


작년 아이가 태어나고 100일정도 될 무렵 시즌이 시작했습니다. 시즌동한 3번 다녀왔습니다.


(이것도 와이프가 많이 이해 해준거라 생각합니다.) 


정답은 와이프가 얼마나 이해 해주는냐에 따라 달렸습니다.


임신해서 입덧하고 몸 무거워져서 힘든데. 보드 타러 간다고하면 좋아할 부인이 어딧겠습니까.


아이 혼자 보고 있는데. 남편은 새벽부터 좋다고 스키장가면.. "역지사지" 생각하면 이행하기 편하실듯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보드 타고 싶은 사람이니까 와이프와 대화를 나누다보면 답이 보입니다.


올해.. 저는 시즌권을 샀습니다. (2주 1회 약속했습니다. 물론 다 갈꺼라는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아트로

2016.10.21 15:26:42
*.62.229.180

이번년도 4월정도 풀셋맞추고 7월에 와이프 임신 ㄷㄷㄷ 예정일이 내년 4월달이라서 연차 몰래내고 타러다닐 계획입니다 ㅠㅠ
새로산장비는 아마 거의 못쓰고 또 렌탈로 다닐거같은 예감이;;;;

마리군

2016.10.21 15:28:17
*.142.98.91

첫째 임신중에 주3회

첫쨰 태어나고 주3회

올해 둘쨰 태어나고 주3회 보딩 예정입니다..

비시즌에 하기 나름인거죠 ㅎㅎ 육아 물론 많이 힘듭니다~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하시면 너그러이 보내주실꺼에요~

반월주민

2016.10.21 15:47:57
*.117.214.172

주중에 다니실 수 있다니 신입유부로서 존경 스럽습니다.

마리군

2016.10.21 15:49:06
*.142.98.91

와이프 임신하면 지극정성으로 잘해주세요~ 분명 보답이 올겁니다~

김똘이

2016.10.21 15:32:43
*.62.212.173

만삭 때 두번 태어나고 그시즌 6번 이번 시즌 2주에한번 약속 받앗네요 비시즌에 충성을 다하고 저는 주로 주말 야간만갓어요 낮엔 애랑 놀아주고 와이프 놀러보내주고 기분을 잘맞춰줘야합니다 힘내세요

*욱이*~~v*

2016.10.21 15:41:04
*.223.32.216

보드여 안녕을 외치시고 장터로 ㅜㅜ
결혼 11년차 출산하던 2월에
보드 타다가 평생을 원망듣고 살고 있습니다.

내가 왜 그랫는지 몰라 ㅜㅜ

반월주민

2016.10.21 15:52:24
*.117.214.172

워스트 케이스 시네요.ㅋ

만수여라

2016.10.21 15:50:14
*.243.63.210

저랑 같은 상황이시군요. 저도 와이프가 현재 6주 조금 지난 상황 입니다. 작년 같은 경우 주 3회 허락 해줘서 열심히 다녔는데 올해는 어떻게 될지 아직.....요새 최선을 다해서 와이프에게 잘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전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친구도 안만나고 라운딩도 안나가고, 야구도 하러 가지 않고 오로지 집 회사 집 회사....정말 착하게 살고 있습니다. 시즌 전 딜이 순조롭게 되기 위해서요...시즌권도 2개나 샀고 옥수수도 곧 오고 바인딩도 질렀고, 옷도 다 샀는데 ㅠㅠ 제발 주 2회만 허락해주실 바랄 뿐입니다. 

우아한지구인

2016.10.21 15:58:31
*.160.17.92

눈치가 좀 보이기는 할거 같네요 

전향으로낙엽

2016.10.21 16:12:05
*.31.226.218

와이프님을 친정에 맛있는거 얻어먹으라고 보내시고 야근을 핑계로....

OriGiNaL-*

2016.10.21 16:16:24
*.70.52.246

임신전에는 허락받고 강원권도 종종감.
1415 시즌중 임신해서 허락맡고 가는 횟수는
줄었지만 연차 및 기타휴가를 이용해서 주간 출격.
9월말 출산 후 1516은 거의 휴가를 이용한
주간 몰래 보딩.. 아주 가끔 허락 맡고 감.
열심히 주말반납 및 육아 가사 모드하면서
중요한 회식 이외 다른 약속 안잡고 귀가.
비시즌 취미 없음..
와이프 술약속이나 콧구녕바람여행 등
다 보내줌. 올해는 너그러이 보내준다고 하나..
보드용품 쌓여있는건 꼴뵈기싫다고함ㅋ
물론 몰래보딩도 틈틈이..할 예정..
겨울에 쓸 수있는 휴가가 많아서 가능한 듯.
돈관리도 제가하고있어서 가능한 일이겠지요.
출장이나 교육도 최대한 활용..
경기권 교육갈때 지산 시즌권 사서
일주일 바짝타고 양도하기도하고..
출장가서 저녁에 장거리 야간 뛰기도 하고..
총각 때 40~50번 가다가 결혼 후에는
열심히 쥐어짜면 20~30번 사이 정도는
가지더라구요. 주말은 거의 포기.
대회같은 이벤트 있을 때 핑계대고 한 두번?

올해는 와이프친구가 하이원 한번 가자고해서
공식적인 주말가족보드여행 1회 가능ㅋㅋ

반월주민

2016.10.21 17:44:34
*.117.214.172

오. 마지막이 도움이 되었어요.ㅋ 와이프도 바람같이 쐬긴 해야하니까 스키장으로 휴양을 가면 되겠네요.ㅋ

종이컵에똥너

2016.10.21 16:18:30
*.7.55.31

임신하면 오션월드 가서 몸 좀 지지고 있으라고 했어요. 대답은 못 들었지만..

마눌님몰래

2016.10.21 16:46:30
*.155.80.95

임신해도 그렇지만 애 낳고 5살때까지 거의 못갔어요.ㅋㅋㅋ

곰기린원숭이

2016.10.21 17:39:35
*.64.7.235

입덧삼하면 가기힘들어요....옆에서 보기만해도 힘들어 보이거든요....

빅윙

2016.10.21 17:48:28
*.164.2.240

작년 7월 임신 결혼 11월말 신혼여행 갔다온 담날 무주 출격 ㅋㅋ

저번 시즌 30회 정도 출격 중간에 처부모님 모시고 오션월드 갔다옴 전라도 광주서 ㅋ

이리저리 비유좀 맞쳐주고 와이프가 혼자서 잘하는 스타일이라 ㅎㅎ 시즌 중반때는 새벽일찍가니깐

보온통에 커피까지 타서 주더라구요 보내주는것만도 감사한데 보드안탈때는 진짜 말 잘들으면 청소 설거지

등등  이번시즌 출격완료 입니다 ㅋㅋ 

침묵~~

2016.10.21 17:55:36
*.143.27.142

전 몇번 갔어요.. 

사나이외길

2016.10.21 18:53:00
*.48.134.26

결혼하고 담배끊고 술끊고 퇴근하면 다른거 하나도 안하고 오직 가정에만 충실함.

보드이외에는 로또 사는돈 이외에는 안씀.

술담배 끊으니 돈쓸일도 없음.

주말이면 애들과 모든시간을 보냄.


와이프도 이정도하면 알아서 이해해줌.

겨울을 위해 봄여름가을 모두 가정에만 충실함.

보드이외에 다른취미 없음.


근데 와이프는 앞으로도 탈생각이 없음.

내가 보드를 너무좋아해서 연애할때는 스키장안가면 데이트 못해서 따라다녔다고함......

     

오빠의불기둥

2016.10.21 19:38:02
*.102.0.247

허락을 왜 맡죠? 걍 통보하고 다니는데 ㅎ

Venti

2016.10.21 20:18:08
*.45.28.65

마음은 굴뚝같지만, 제가 참는것 보다 와이프 참는게 더 힘들거라고 생각해서


안가기로 마음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타러 가도 된다고 햇는데 덥썩 물었다간

큰일 날 것 같더군요 ㅎㅎ

Garbbro

2016.10.21 23:26:01
*.62.67.58

묻답게시판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이군요;;

낙엽만프로

2016.10.22 06:08:43
*.223.12.130

20년차(결혼한지...^^) 입니다. 애들 어릴적에는 잘가야 한시즌 3번정도가 최대 물론 돌 전에는 꼼짝도 안함. 작은넘 초2~3 정도부터 애들만데리고 다니기 시작... 매주주말마다 애들 모두 새볔5시에 기상해서 데리고 나옴...주말은 비오는날 빼고 집에있어본적이 없어요. 한6~7년 반복... 지난시즌 끝물에 드뎌 마눌이 자기도 배우고싶다고 따라오기 시작 ㅋㅋㅋ

여름에는 물놀이도 잘 안감 (실은 못감 T.T 겨울을 위해) , 1년내내 뭔짓을시키던 상관없는데 겨울은 절대 건드리지마 내꺼야! 라고 선언했는데... 매년 일관된 모습을 보이니 냅두더군요. 애들 모두 데리고 나와버리니 혼자서도 편했었나봐요 ㅎㅎ
주변 젋은 친구들을 봐도 아이가 어릴적에는 거의 포기.. 잘해야 1,2번으로 만족하더군요.
(지방인데도 퇴근후 주중 한두번씩 지산 야간 타던친구도 포기...)

보드가 아무리 좋아도 가족만 하겠습니까?
제일 중요한것이 무었인가 생각하시고 행동하면 답은 나옵니다. ^^

TeamEdgeFree-꿘태

2016.10.22 07:19:13
*.36.144.66

임신 계획을 잘~~~ 맞추시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물론 저도 임신 계획 중 이라.... 가능할지는 ..

HAZE

2016.10.22 22:43:10
*.128.69.40

아예 못가는건 오바인거 같고

시즌권 끊고 매주 가는건 힘들겠죠

The One 0.5

2016.10.23 09:25:33
*.62.178.102

저는 월,수,금 보드타고 일요일은 와이프기분에따라 갈때도있고 쉴때도 있었어요
제가 보드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기때문에
이해해주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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