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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논외로 하고 "호루라기난발" 이란 단어는 많이 안타깝네요.
추운 날씨에 반나절 찬바람 맞으면서 불어대면 입술이 다 틉니다. 온전하기 정말 힘들죠.
그렇게 불어대도 수고한다는 말보다 시끄럽다는 컴플레인이나 듣고 대부분은 들은척도 안하죠.
일일이 말로 하자니 주말 하루만 해도 목이 다 쉽니다.
같은 일에 사람마다 다 반응이 상반되니 진짜 고객응대란게 만만치 않죠.
패트롤의 지위와 역할이 고객뿐 아니라 업장측에서도 가벼이 대한는 처지가 아쉽습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패틀롤들은 타인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것만 기억해 주세요.
인간이 간사한 동물이라 자기 입장밖에 생각을 못하죠....
저도 학생 때 선생님들이 잔소리 하고 애들 혼내면 저인간들 왜저러나...했는데...
지금 학원에서 학생들 가르치니 요즘 애들은 왜이리 개판인지...하고 생각이 듭디다...
패트롤 하시는 분들... 정말 고생 많으시고 안전 때문에 항상 신경이 예민해있으시겠죠...
사고라도 한번 크게 나면 스키장 이미지에도 큰 피해가 가니까요...
근데 또 타는 사람들은 안전이 항상 최우선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뒤에서 삑삑 거리면 괜히 신경질 나고 짜증나죠...
각자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서로를 좀만 더 이해하고 배려하면 참 좋을텐데.... 말처럼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여하튼 모두들 사고나 부상 없이 안전보딩 하시길....
이상...보드는 일년에 세번도 못타면서 헝글은 맨날 들어오는 아자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