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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292
아래 글 내용, 조기 종료합니다. 공연한 일로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__)
앞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나눔 따위는 하지 않겠습니다.
살림이 궁색한 탓인지 뭐든지 아까와서 버리지 못하고 그저 쥐고 있었건만,
나에게 아까운 물건이 남에게는 다르게 생각될 수도 있겠네요.
예전에 아는 사람이 친구에게 차를 그냥 줬는데, 나중에 사고가 나니 원망을 듣더군요.
차량 문제가 아니라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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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까지 주로 시즌권을 두장씩 끊었던지라, 장비를 두곳에 각각 보관 했었는데..
이제 한군데로 축소하면서 막데크 한장을 필요로 하는 분 있으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장거리 뛴 물건이라, 누구 줬다가 괜히 욕 먹는건 아닌지 살짝 걱정 됩니다.
*. 데크 소개.
-. 연식 : 5년쯤 전 이월로 구입. 159cm?. "Skyrock"이라 써 있으나 상표 잘 모름.
-. 상태 : 좋지 않아요. 2년쯤 전에 학동에 있는 수리 전문 업체에 문의를 했더니,
'여기에 돈 들이지 마시고 새로 사세요.' 했던 겁니다. 그 뒤로도 계속 탔어요. ㅋ
바닥면에 파인 곳 두어 군데 있고 단차 있습니다. 엣지는 동그래요~. ;;
-. 경력 : 현재 [보드장 소식]에 있는 대부분의 용평 후기를 만든 물건이에요. ㅋ
(활주 거리가 상당하다는 뜻입니다. 이 계통에 현업으로 종사하는 분 표현으로는,
'차에 비유하면 60만 뛴 격' 이라네요.)
*. 나눔 대상.
-. 헝글 레벨 05 이상으로 제한합니다. (초보분이 가져가서 행여 문제 생길까 봐.)
엣지 뽑아 버리고 킹스~에 가실 분이나 지빙 용도, 혹은 곤장 때릴 일 있는 분. ㅋ
이왕이면 잘 사용해 주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 중요 사항.
-. 오직 직거래. 직접 상태 확인후 수령여부 결정하세요.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
개찰구 쯤에서 만나도 좋고, 개장 전에 번개 자리라던가.. 멀리 가지는 못해요~.
-. 10월 27일(목요일) 낮 12시까지 댓글로 신청 받겠습니다. 한 분이면 자동 당첨.
두 분 이상이면 추천 수 많은 분께 드립니다.(댓글 작성시, 받고 싶은 이유라던가
재미있는 말씀을 하는게 도움이 되겠군요) 순위 불투명하면 직권으로 결정합니다.
*. 기타 잡설.
-. 무료니 만큼, 언제고 '상태 나쁜거 괜히 받았다' 등의 뒷말하면 응징 들어 가요.
-. 나중에라도 본인이 사용을 원치 않을시에는, 재나눔을 하는 것은 얼마든지 환영.
하지만 푼돈이라도 받고 파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 지산 시즌권을 36만원(지동연 포함, 최저가격)에 끊는 방법이 있어서 잠시 갈등.
그 와중에 몇몇 분이 뽐뿌질.. ;; 미워~. ㅋ
그래도 유혹을 잘 이겨내고 끊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데크도 없애기로.
30일에 마감이니, 이번 주만 잘 버티면 됩니다. 제발 뽐뿌질 하지 마세요. ;; ^^
TeamEdgeFree-꿘태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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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추천
- 0
우와~ 정든 데크겠어요..
잊혀진 님께서 상태 안좋다라고 하실정도면, 오히려 2~3년차 되는 역엣지도 걸리고 속도도 좀 올리는
분들이 타면 더 위험할거 같다는 의견...ㅠ.ㅠ
차라리 입문용으로 나긋나긋하게 사용하는게 좋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추천이 1번밖에 안되네요..
TeamEdgeFree-꿘태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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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ㅎㅎ 좋은일 하시려다 맘상하지는 않으셨을까...
데크란게 그렇게 쉽게 부러지거나 문제 생기는게 아니라 아무리 오래됬어도 탈만할거란 생각인데
엣지 뽑아버리고 킹스라는 말씀 보고 엣지쪽이 상태가 안좋으면 문제가 될수도 있을거란 생각이였어요 ㅎ 가령 엣지가 벌어진다던지...ㅎㅎ
잊혀진님 글 읽고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ㅎㅎ
데크란게 그렇게 쉽게 부러지거나 문제 생기는게 아니라 아무리 오래됬어도 탈만할거란 생각인데
엣지 뽑아버리고 킹스라는 말씀 보고 엣지쪽이 상태가 안좋으면 문제가 될수도 있을거란 생각이였어요 ㅎ 가령 엣지가 벌어진다던지...ㅎㅎ
잊혀진님 글 읽고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ㅎㅎ
;;; 쑥스럽습니다.
장거리 뛴거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상태 직접 확인하라' 고 조심했구요.
저는 지난 겨울에도 타고 다녔는데, 아깝다고 그냥 또 구석에 박아 두면
예전 다른 데크들처럼 짐만 될까봐 생각해 봤던 거죠.
얼마 전 '비우자. 버리자.' 는 생각이 문득 스쳐갔었어요. 쉽지는 않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한번 더 강조. 좋은 물건 아닙니다. 데크 상태 좋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