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국 국적임을, 진짜 실감한 하루 였습니다.

사실 팟케스트 듣다보면 몇년전부터 들려오던 이야기였는데

물증까지 나와 빼박 캔트 상황을 보고있자니

씁쓸하면서도 익사이팅한 느낌이더군요

진짜 쪽 팔리는 대통령. 나라꼴이 정말 개판 입니다. 그래도 1번 찍는 사람이 있겠죠.

국민들은 지금 언론에 휘둘리고 있는겁니다   개헌발표후 개헌을막으려는 누군가가 파일을 JTBC 방송사에 넘겼고, 

이슈가 되면서 개헌은 자연스럽게 묻히며  대통령 위기까지 몰고가네요

언론에서  몰고가더라도

똑같이 비난하거나 질책할때가 아니라

이럴때일수록 국민들이 나서서  힘을싣어주며 지켜야합니다

대통령이 기운이 빠지면 진짜 나라 절단 나요

대통령이 나라를만드는게아니라  

국민들이 나라를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끝은 뻔히 보이지만 ....

국민이 안바뀌는이상 오바마아버지나 그누군가가

 우리나라 대통령이되더라도

 발전은 없을것같네요

그냥 슬피웁니다.. 에혀 ㅠㅠ

대선 토론 시 초등학생보다 못한 논리력, 평상시 했던 말들 자기 스스로 반박, 국회의원 시 법안발의 건수 등

무능력한 모습은 많이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밝혀지면서 나오는 모습들은 상상을 초월하기에 놀랍네요. 정말 수준 대단합니다~

*한가지 제 추측을 말씀드리면,

개헌발표는, 박근혜가 정치권(여야중진/검찰등)과 사전 협의 거래를 하여,

최순실 사건을 최소한으로 가고 대신,

먼저 개현추진을 하고 대국민사과 발표를 하도록 한 것 같습니다.

즉, 정치권은 그동안 원했던 개헌논의를, 최순실 사건으로 박근혜대통령과 딜을 한 것이지요.
(물론, 정치권 입장에서도,,이번일은 국가 대내외적으로, 정치권 안팎과 국민에게 너.무.나.도 창?피한 일이라,, 왠만하면 크게 벌리지 않고, 드러난 수준에서 적당히 끝낼 것으로 판단합니다. )

이제, 박근혜는,,까라면 까는 입장인 것입니다. 정치권(혹은 실세. 및 중진들)이 까라고 하면.

그동안은,,최순실이 꼭?두각시였다가,,이젠, 정치권(개헌등을 원하는 실세/중진들)의 꼭두각시인 셈이죠.

완전히, 식물대통령. 그냥 명함만. 국정운영..불가능하죠. 누가 쟤 말을 듣겠습니까. ㅡㅡ.

청와대에 결제하러 갔다가 대놓고 비웃을 판인데. ㅆㅂ.

하야가 답입니다. 그러나 탄핵을 통하든, 하야를 하든, 끝가지 가든,,그것은 박근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마 정치권(그러니까 뭐가 됐든 실세 및 검찰 등등등)이 하라고 하고, 말라고 하면 마는 것이죠. 까라면 까고. 그래도 끝까지,,최순실이 지키려고 할 듯합니다. 뭐 숨겨논 자식건까지 진짜라면 더욱 그렇겠고.. ㅡㅡ.

에휴..
미대선 트럼프 보며,,참..황당하다 생각했는데,,
크.. 남일 신경쓸일이 아니였네요.. 내일에,,더 크고 엄청난 일이 있었으니.. 허허.

통재랴.~

하루 하루 살면서,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구나.. 놀랄 때 마다,

이게 끝이겠지, 이 보다 더한 일은 있을수가 없다고 했었죠.

또 한번 놀랍니다. 정말.. 이보다 더한 일은 있을 수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