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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모 블로그에서 이곳 헝글님이 쓴 전경-후경 글을 읽었습니다.
뭐 읽었다기 보단,,훝어봤습니다. 그 분이 쓴 다른 글들도.
몇가지 도안이 잼있었습니다. 많은 것들을 고려하셔서,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전경-후경이 잼있었습니다. 덕스텐스에서는 거의 없는 내용이기에.
그리고 우.연.히. 아래 영상을 봤습니다. (근데 국내분이 만든거라 이게,, 홍보용이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라이딩만 보시길.)
https://vimeo.com/188611853
- 진짜 끝판은,,끝판왕입니다.
1. 제가 깨달은 것은 하나입니다.
- 테크니컬 라이딩이 왜 '테크니컬'라이딩인지 알겠다.
- 테크니컬 라이딩은, 그냥 간단히 말해서 (기술적 요소로서 엣지를 극단으로 이용하는) 무게 중심의 '테크니컬'한 이동-움직임을 통한 라이딩이다.
- 그 '테크니컬'한 이동을 위해, 뭐 여러가지 동작이나 자세?가 있지만, 암튼 중요한 것은 그것을 알고 데크를 통해 배우고 데크 속에서 몸에 익히는 것이다. (안되면 위 영상이라도.쿨럭.)
2. 사실, 칼럼을 가끔씩 보면,, 물리적으로 틀린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 그러나, 중요한 것은 데크가 가르쳐 주는 것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그것을 또 물리?적 개념을 통해 더욱 이해하여 다시 몸으로 데크를 가르치려고 하고,, 그러다가 몸이랑 데크가 잘 합쳐져서 쎌땐 쎄고 약할땐 약하고 거칠땐 거칠고 부드러울땐 부드럽게 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그 중 그래도 가장 중요하며, 가장 쉽게 혼동되는 물리적 개념 2개를 말씀드린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업"을 하는! 행위. "다운"을 하는! 행위.
업을 하는 행위는 데크/지면에 프레스를 주는 행위입니다.
다운을 하는 행위는 데크/지면에 프레스를 감소시키는 행위입니다.
업한후/다운한후 유지된 상태는, 그냥 자기 몸무게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다운시에 프레스를 더 강하게 체감하는 것은, 우리가 턴을 하기 위해 몸을 기울이기 때문이며 이때 가장 손쉽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바디포지션 상태가 다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업을 하는 이유는? ..보통 "초급중급"에서는,, 업을 한후 엣지체인지를 조금 더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2) 전경-후경
특히 테크니컬 라이딩의 경우,
전경으로 몸을 앞으로 밀어주면 당연히 테일이 끌려 몸쪽으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전경상태로 몸을 기울여/앞쪽으로 던지며 턴을 주면,, 노즈가 더 많이 휩니다.
후경으로 몸을 뒤로 밀어주면 당연히 노즈가 끌려 몸쪽으로 당겨집니다. 그리고 후경상태로 턴을 마무리하며 프레스를 풀어주면 데크가 알리?/리바운딩되어 튕겨나갑니다.
전경으로는 기본적으로 테일에 프레스를 못?(그러니까 적게) 줍니다. 후경으로는 기본적으로 노즈에 프레스를 못?(그러니까 적게) 줍니다.
부분 전경, 부분 후경은, 논의를 위해 배제합니다. 그러나 그게 그겁니다.
3. 아무튼, 테크니컬 라이딩은, 카시보다 훨씬 몸의 중심의 이동반경이 크고 격렬합니다. 혹은 몸의 중심에서 양끝단(머리/발)의 이동반경이 크고 격렬합니다. 물론,,상체/팔/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주안점으로 두고 테크니컬하게 이것을 사용? 혹은 데크/슬로프에 반응?시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 이 문장을 가지고, 효율적인 운용이나 최소화된 움직임/이동으로 강력한? 데크 라이딩이 가능하다는 류의 반론으로, 오해하시 마시기 바랍니다.
- 기본적으로는. 카시와의 대조를 위한 표현입니다. 그러나,,훈련?탐험?실험?을 위해서는 실제로 일부로라도 한번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몸을 통한 (데크/슬로프) 반응을 보고 점차 날까롭고 강하게 가다듬?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강력주의.
저는 덕스텐스만 타봤습니다. (지난 시즌 호크 1에서 딱 1번 전향각을 내려와보기는 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기본적인 라이딩?/물리적? 개념은 카시와 동일하다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단지 비교적 정면을 바라보고 타는 자세이기 때문에 몸을 옆으로 뉘여 턴시 엣지를 통한 프레스를 훨씬 크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만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별도의 전향각 데크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ㅋ)
슬슬 올 시즌이 다가오면서 최근 영상도 보고 생각도 해보면서, 점차 물리적 개념은 물론 동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시와는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엣지 각도/몸 땅에 눕혀?버리기, 전경-후경, 마침내 영상에서 보는바와 같은 강력하고 "능동"적인-"동시에 수동적인" 리바운딩 운용.을 접하고, 드뎌 개안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아. 테크니컬 진짜 타야겠다.@@" (난 전전후가 꿈인데. 킥도 타고 파이프도 타고 레일도 타고..ㅡㅡ;. 암튼.)
전향각 타보지도 않은놈이 설레발 쳤다고 하셔도,,어쩔 수 없습니다. ㅋㅋ. ^^.
걍 시간이 남아, 참고만이라도 되시라고, 글 끄적였습니다.
올해/시즌 전향각을 실제로 제대로 타고 시도해볼지는 알 수 없지만,, 빠른 시일내에 꼭 타내 겠습니다. 꾸벅.
라이딩의 최고의 기술은,,형태가 없는 자유라는 생각을 하며.~.
음..
그럼 정정하겠습니다.
이 내용은, 카시? 라이더들도 아시는 분은 아시는 내용입니다.
Up-weighting과 Down-unweighting이 바로 위 내용입니다.
- 덕스텐스는 (테크니컬 라이딩에 비해) 프레스가 기본적으로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Up-weighting과 Down-unweighting을 이용해서 턴을 빠르고 작게 빠져나간다던가 탄력적으로 리바운딩?등을 끌어냅니다. 사실, 이걸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카시도 테크니컬만큼? 광범위하게 몸을 움직입니다.
- 동시에, 이건 테크니컬 라이딩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총 프레스 중에 아무래도 비율상 테크니컬은 애초에 프레스가 크게 들어가기 때문에 이 부분을 굳이 (일부러 주의해서) 하지 않아도 전체 라이딩에 미치는 영향이 카시만큼 크지 않고, 대부분 자연?스럽게 타다보면 몸에 익히고 있을 뿐입니다.
아, 팔을 휘저?으면서 숏턴하는 테크니컬 라이딩의 율동/업다운에 바로 이것이 적용됩니다.
*흠. 죄송한 말씀이지만, 시계추 운동의 존재여부는 이 문제와 상관이 없습니다.
시계추 운동을 하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든, 정지중이든, 슬로프를 베이스로만 직선으로 내려가든, 동.일.합니다.
저울계를 데크에/바인딩 사이에 장착해놓고 타보시면 정확할텐데.
**약간, 틀렸다고 단정적으로 매도?하시는 것 같아 급하게 답글을. ㅋ.
장문으로 댓글을 달아주시니 말씀드리겠습니다.
1. 밀어내는 힘
2. 박아넣는 힘
프레스를 발생시키고 턴을 하기위한 힘은 크게 2가지를 예를 들수있습니다.
낮은 자세에서 턴을 진입하여 보드를 멀리 보내며 엣지각을 생성하고 밀어내는 힘을 생성시키는것이
카릴 님에게는 업을하는 행위 라고 생각하시는듯합니다.
반대로 멀리 보낸 보드가 밀어낸힘의 반발력과 엣지각에 의해 턴이 생성되고
턴의 마무리 지점에 몸쪽으로 끌어당겨져 오는것이
다운을 하는 행위 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댓글을 보니 표현을 업다운이라고 잘못 적으신듯합니다.
업과 다운은 업이 있기에 다운이 있고 다운이 있기에 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약간 틀렸다고 댓글달지 않습니다.
잘못된것을 인정하시라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한번 제 댓글 읽어보시고 생각해보셧으면 합니다.
흠. ^^.
칼럼을 올린 만큼, 댓글에 대처하는 것도 책임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1,2번은, 현민님의 주관?적인 용어인 것 같아, 제가 뭐라고 함부로 코멘트를 못드리겠습니다.
그러나, 현민님의 단어를 그대로 차용하자면, (용어 차원의 문제가 있으니 이 글에 "기본적으로"라는 단어를 추가 하겟습니다.)
"(기본적으로) 업을 해야 밀어넣을 수 있고 박아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체중 의해 or 원심력/반발력에 의해 or 방향?전환에 의해, 존재하는 프레스에, "추가"로 '의도적으로 근력'을 이용해 프레스를 가할 때를 말하겠습니다.
근데,, 자세에 따라 라이더는 업(몸을 폈지만) 지면으로부터의 수직높이를 측정해서 정확히 '업이네' '다운이네'를 가르키진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존 데크-엣지로부터의 상대적 거리변화가 되겠습니다(지면으로부터의 수직높이의 변화와 무관하게.)
"기본적으로, 다운을 해야 프레스를 풀고 엣지를 뺄수 잇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지면으로부터의 프레스/반발력을 덜 받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 보더 크로스시 언덕?을 넘어갈때 완전히 다운?을 하는 것이 그런 이유겠습니다. 일종의 범퍼 역할이겠습니다. 쭈그러 들면서.
역시, 다운인지 아닌지는 데크-엣지로부터 상대적인 거리변화가 되겠습니다.(지면으로부터의 수직높이의 변화와 무관하게.)
넵.
업을 하면서 근력으로 몸을 신장시키는 힘 = 곧, "추가로" 데크를 밀어내는 힘 = 곧, "추가로" 엣지를 박아넣는 힘.
입니다.
...
표현문제로, 댓글을 다신거라면, 제 이전 답글을 읽으시고 생각해보셨으면 답이 되셨을 텐데,,말입니다.
이번 글로 답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가 현민님이 언급한 단어와 용어를 차용하면서 이해한 것이 맞다는 가정하에 말씀입니다.. 그러나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천현민님 댓글에 부가설명을 하자면
Up-weighting과 Down-unweighting이 있다면
Down-weighting과 Up-unweighting도 있습니다.
카시에서도
"업을 하는 행위는 데크/지면에 프레스를 주는 행위입니다.
다운을 하는 행위는 데크/지면에 프레스를 감소시키는 행위입니다. "
라고만 하면 이게 뭔소리냐고 할 것 같은데요...;;;
전 강습할때 업/다운의 주체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합니다.
높은 자세에서 낮은 자세로 상체를 다운 하는 경우에는 Down-weighting 이 됩니다.
- 천현민님 표현으로 박아넣는 힘이 될듯하네요.
낮은 자세에서 높은 자세로 업 하는 경우에는 Up-unweighting 이 됩니다.
- 실제로 업을 하기위한 순간엔 weighting 이 약간 걸리겠지만 최종적인 포지션에서는 unweighting이 됩니다.
낮은 자세를 유지한 상태로 다리를 피면서 업을 하는 경우에는 Up-weighting 이 됩니다.
- 밀어넣는 힘
낮은 자세를 유지한 상태로 다리를 굽히며 다운을 하는 경우에는 Down-unweighting 이 됩니다.
보통 아래의 경우처럼 라이딩하면 다운언웨이팅 이라고들 하죠.
카릴님의 표현은 아래의 경우만 표현한듯 합니다.
저울 위에 올라가 똑바로 선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며 앉으면 잠깐동안 프레스가 증가하여 몸무게가 올라갑니다.
저울 위에 엉거주춤한 자세로 올라가서 다리를 몸쪽으로 당기면 찰나의 순간이겠지만 몸무게가 줄어듭니다.
저도 흔히 표현하는 업다운의 표현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을 합니다만 너무 단편적으로 보고 계신것 같습니다.
; ^^. 말씀 감사합니다.
한편 부연 설명을 조금 드리자면,
()
높은 자세에서 낮은 자세로 상체를 다운 하는 경우에는 Down-weighting 이 됩니다.
- 천현민님 표현으로 박아넣는 힘이 될듯하네요.
낮은 자세에서 높은 자세로 업 하는 경우에는 Up-unweighting 이 됩니다.
- 실제로 업을 하기위한 순간엔 weighting 이 약간 걸리겠지만 최종적인 포지션에서는 unweighting이 됩니다.
()
"Down 행위를 하는" 동안, 데크에/자신의 근육에 weighting이 오히려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보통" 턴(진입?-초반?)시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Down이래는 행위 자체를 통해 자신의 데크에 추가의 weighting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Down을 해서 몸을 기울여야" 비로서 라이더가 쓰러지지 않고 엣지를 박아넣어 원심력에 의해 턴을 만들기 때문으로, 그 원심력/반발력에 의해 데크에/자신의 근육에 weighting이 가해지는 거라고 하겠습니다. Down 안하고 똑바로 서서 몸기울이려고 하면,, 콰당 쓰러지기 때문입니다. ^^;
마찬가지로
"Up 행위를 하는" 동안, 데크에/자신의 근육에 weighting이 오히려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보통" 턴(완료?-후반?)시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Up이래는 행위 자체를 통해 자신의 데크에 가해지는 weighting을 감소시킨 것이 아닙니다. 턴이 끝나면서 곡률이 점차 0 되어감에 따라 점차 원심력/지면반발력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그래서,
다소 틀린 말이지만, 중급?정도까지는 교육시에,
"Up을 하면 unweighting(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타.) Down을 하면 weighting(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타.)"이라고 말하는 것이 그렇게 틀린말은 아니라고도 하겠습니다. 보통 턴과 관련해서 Up Down을 하는데 바쁘기에.
그러나,
중급을 넘어 상급으로 가는 사람이거나 갈 시의 교육인 경우에는,
더 강력한 프레스 범위 확보/운영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정확한 언급이 필요하겠습니다.
즉, 어떤 자세에서든, 위의 천현민님의 글에 단 제 답변처럼,
"몸?을 신장시키며" or "데크-엣지로부터 거리가 멀어지는" Up은, 무조건! 그 행위를 하는 근육이 하는 일은 weighting입니다. Down은 반대가 되겠습니다.
무조건이라는 단어가 조금,,그렇지만, 이건 물리법칙!이기에 무조건입니니다.
p.s 제가 말하는 단어보다, 실제로 일어난 모습/현상/행위를 떠올려 보시며 생각하시면, 용어?차이로 인한 혼동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흠...저도 두손 들어야겠네요.
매우 보통의 턴에서는 웨이팅이 발생하고 중급 이상에서는 발생이 안된다는것도 이상하고...
기울기를 위해 다운을 한다는 말도 이상하네요.
물리법칙이라고 해도 무조건이라는 말을 쓰기 전에 충분한 전제조건이 달려야할 것 같은데 말이죠.
보통 처음 입문할 때 업 언웨이티드를 배우고 후에 다운언웨이티드를 배우고...
나중엔 크로스 오버를 통해 프레스의 운용을 적절히 섞을 수 있도록 가르키는데 말이죠...
덧) 덕스탠스와 전향각은 프레스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더 편하게 자세를 취할 수는 있습니다만....충분히 테크니컬한 라이딩을 하는 많은 고수 분들이 덕스탠스입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사실 덕스텐스나 전향각이나, 관련된 거동현상은 완전히 동일합니다.
(전 좀 오래전 사람이라 그냥,,"덕스텐스=카시=몸/팔을 크게 안움직여", "전향각=일본식? 테크니컬? 라이딩=몸/팔의 가동범위가 커" 정도로 단순화해서 묶었습니다.)
네. 제 목표도 올 시즌 전향각 못타보면 그 이전까지의 제 "좀 덜 움직여" 라이딩 스타일에서, 조금 더 몸/신체의 가동범위를 거칠게? 키운 덕스텐스를 타볼 생각입니다. ^^.
*네 맞습니다.
라이딩은 뭐가 됐든 1개로 귀결?됩니다. zero..자유. ^^;
(나무판떼기에 철심이 가외로 박혀있는 형상을 가진 것에 두 발을 묶고 타는 것이라면,)
쓴소리 한 마디 하겠습니다.
결론은 말씀 하신 중요한 포인트에 대해서 물리적으로든 운동(역)학적으로든 상당히 틀린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1) "업"을 하는! 행위. "다운"을 하는! 행위.
업을 하는 행위는 데크/지면에 프레스를 주는 행위입니다.
다운을 하는 행위는 데크/지면에 프레스를 감소시키는 행위입니다.
- 쌀가마니를 등에 메고 있습니다. 거기서 쌀가마니 하나 더를 등에 올립니다. ( 쌀가마니 = 가속도 + 중력, + 관성 회전력)
- 등과 골반의 위치가 그대로 유지가 될까요? 아니면 전체적으로 낮아질까요?
- 전체적으로 낮아진다면 그건 다운일까요? 다운이 아닐까요?
- 다운이라면 프레스를 주는 다운일까요? 다운이 아닐까요?
- 버티면서 접히는 다운은 프레스를 주는 다운입니다.
2) 전경-후경
특히 테크니컬 라이딩의 경우,
전경으로 몸을 앞으로 밀어주면 당연히 테일이 끌려 몸쪽으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전경상태로 몸을 기울여/앞쪽으로 던지며 턴을 주면,, 노즈가 더 많이 휩니다.
후경으로 몸을 뒤로 밀어주면 당연히 노즈가 끌려 몸쪽으로 당겨집니다. 그리고 후경상태로 턴을 마무리하며 프레스를 풀어주면 데크가 알리?/리바운딩되어 튕겨나갑니다.
전경으로는 기본적으로 테일에 프레스를 못?(그러니까 적게) 줍니다. 후경으로는 기본적으로 노즈에 프레스를 못?(그러니까 적게) 줍니다.
부분 전경, 부분 후경은, 논의를 위해 배제합니다. 그러나 그게 그겁니다.
- 데크의 빠른 턴속도로 인해서 턴 사이클 내에서 전경 - 후경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 하지만 라이더가 유지해야 할 포지션은 중경이 아닐까 싶네요
- 중경도 지구 중심축 기준으로 중경일지 , 사면의 기울기를 수평으로 놓고 중경일지에 대해서도 고민 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전경이 맞네 , 후경이 맞네 라는 부분은 런지라는 운동을 20개씩 5세트 해 보시면 왜 틀렸는지 쉽게 아실수 있습니다.
- 두발 멀쩡이 놔두고 50대 50으로 타지 않고 앞발 , 뒷발 중심츠로 탄다는 생각은 상당 위험한 발상 같습니다.
이것이 맞고 이것이 틀리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상대방이 왜 저런 말을 하지라고 한번 생각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 속에서 100만원짜리 레슨보다 좋은 팁이 들어있을수도 있으니깐요
하하. 거참.
물리적으로든, 운동역학적으로든, 상당히 틀린 얘기를 하고 있다는 말씀도 잘.
납득은 물론 안갑니다.
공부는 하셨던 건지..;
*제가 전경-후경을, 언급한 것은,
마치 전경(후경)인데 테일(노즈)쪽에 프레스를 줄 수 있다고 하는 듯한 언급을
봤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것을, 중경 50:50을 기준으로 몸 쪽으로 당겨지는 정도가 다를 뿐,
특별히 전경(후경)인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골반/무릎등의 위치로
테일(노즈)쪽에 추가적으로/ 특볗히 프레스를 줄 수 없다는 의미로 쓴 것 입니다.
** 본문에 언급된 내용은,,살펴보시면, (맥락상)
슬로프 방향이 아니라 턴을 거의 시작하기 직전 혹은 거의 끝난 후의 동작을
가리키네요. (저도 지금 막 깨달음.ㅋ). 그러니까 ‘비교적’ 슬로프에 대해서
수직방향으로 데크가 나아가고 있을 때이겠습니다. 그때의 추가적인 어떤
효과?를 써본 것입니다.
!
슬로프 기울기 방향에서라면, 당연히 사면의 기울기를 수평으로 해서 중경을
찾아야죠.
그러나, 그 경우 양발에 가해지는 웨이트는 50:50 가 아닙니다. 물리를
기본적으로 아신다면..
그러나 쓰신 글을 봤을 때 어느 경우든 어느 한쪽은 50:50이라고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절.대.적으로 틀렸습니다.
(
- 중경도 지구 중심축 기준으로 중경일지 , 사면의 기울기를 수평으로 놓고
중경일지에 대해서도 고민 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두발 멀쩡이 놔두고 50대 50으로 타지 않고 앞발 , 뒷발 중심츠로 탄다는
생각은 상당 위험한 발상 같습니다.
)
***
제 추측으로는 orthodox님은, 강습?하시는 분 같습니다. 아니면,,제가 오버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쓴 말씀 드리죠.
제 글을 보시고, 물리적 초점에 한해 이해가 안되시면, 돈 받고 강습하지
마십시오. 최소한, 정,확,히는 전달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그.러.나. 자세를 고치셔서 제 글을 통해 물리적이해 하시고, 더 나은 레슨을 하.
신.다.면,, 제가 1,000만원짜리 강습을 해드린 셈이겠습니다. othordox님이
강습생들에게 틀린 이야기를 전하지 않을테니까요.
아무튼, 오래? 타시고, 많이 강습을 해보신 말투십니다. 허허.
지금까지의 댓글 중 가장...오만..
저는 카릴님 이야기에 완전히 동의 합니다
보드를 타면서 몸으로 느끼는 부분이 다를수 있으나
물리법칙을 거스를순 없습니다
또 몸으로 느끼는 부분이 사람마다 다르고 이를 이론으로 만들다 보니 사람마다 다른 이론 다른 방법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물리법칙에 기반한 이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성계의 차이에 따른, 관찰/체험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듯 싶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설명하기엔 이곳은 적절치 않고, 제 역할을 벗어납니다.
*일례로 스노보드에서 가장 크게 느끼는 관성계의 차이라고 하면,
턴을 들 수 있습니다.
- 원운동은 기본적으로 직선으로 날아가는 물체에 수직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연속적으로.
- 그러나, 실제로 물체[사각박스]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벽면에 딱 붙여져서 원 중심 밖으로 튕겨져 나갈 것 같은 느낌을 받지요. 마치 밖에서 자신을 잡아당기기라도 하는 듯한.
이것의 차이를, 물리적으로 구분하거나 이해하지 못하신다면, 어쩌면 위 글은 납득을 못 하실수도 있겠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싶어서
댓글과 본문을 30분정도 읽었습니다. 저번 토론방에서도 느꼈지만 어마어마한 ? 의 숫자와 , ^^ 덕분에
엄청난 가독성을 지니게 되었네요
아마 제일 마지막에 달아주신 관성계가 정답이지 않을까 합니다.
원운동하는 물체 내부에서 느끼는 힘은 관성력, 실제로 받는 힘은 원심력이죠. 이 두개의 방향은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그런데 일반상대성이론에 의하면 가속을 받는 물체 내부에서 있는 사람은 중력에 의한 것인지 관성력에 의한 것인지에 대해 구분을 할수가 없습니다. 아마 위에서 논쟁을 벌여주신 분들의 경우 대부분 몸을 통해, 경험을 통해 취득한 사실이기 때문에 글쓴이분께서 주장하는 것과 반대의 방향성을 띄게 되는것이기도 하구요
관성력에 의해서 생각해보면 다른 분들의 의견 역시 맞습니다
그런데요
원심력 어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지 혹시 아시나요? 고등학교 물리2에서 배웁니다 원운동이 고등학교 물리2 교육과정에 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윗분들과 논쟁을 벌이기 이전에 관성력과 원심력에 대한 차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뭐 이 글이 최소 물리2 혹은 일반물리 이상을 배운 분들을 위한 글이라면 제가 할말은 없는데요
원심력과 구심력에 대해 정확히 구분할수 있는 독자의 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사실정도는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하긴 뭐 누구나칼럼이니까요. 누가 양자역학을 가져와서 스노보드 운동을 설명한다고 해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죠
왜 비추천수가 많은지 잘 알겠습니다.
^^.
존중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답을 단 것이고요.
(쓴 것을 첫날부터 후회하던 중입니다. 기존처럼 신경쓰지 말고 '걍 나 혼자나 잘 타면 그만'. '괜한 일을 벌려서.' 하는 생각을 하면서. 뭐 이런 작업은 어려운 일이죠. 욕먹고. ㅋ. )
시발점은, 다운과 업입니다. 관성력과 원심력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처음엔 아니였습니다.
*단지,,, 다운시에 대부분 턴을 하다보니, 다운과 턴을 혼동하여 그렇게 착각하기 쉽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하도,,아니라는 말씀이 원체 많으셔서.
** 다운과 업의, 하중개념은 중.학.교.? 에서 배웁니다. 공통과학으로도 커버도 되겠고요.
주로 엘리베이터?문제로 나오는.
물론, 그렇다고 그것을 다 알고 지나간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관성계와 원심력 원리 부분(단어)는 끝까지 언급하고 싶지 않았으나,, 물리학 전공이라고 하시는 분마저 약간 다른 이야기를 하시기에, 정확하게 "물리에서 쓰이는 용어"를 그대로 옮겨다 쓴 것입니다.
혹시 찾아보시는 분이 계시거나, 오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
저도, 이제 그만 답을 단다는 것에서 탈출한 다는 것이, 이곳까지 왔습니다. 허허.
천현민 라이더님의 실력은 동영상으로 봤습니다. 그러나, 그것과 이것은 별개의 차원입니다. (개인적으론 테크?니컬 라이딩 5인방중 1인으로 뽑고 있습니다.)
아 위에 쓰신 댓글들이 존.중.? 이었군요
저는 무.시. 혹은 비.난 정도의 뉘앙스로 들렸는데 말이죠
존.중. 이었다면 제가 사.과. 하겠습니다,,
** 한 2년정도 중학교 123학년, 고등학교 123학년을 가르키고 있는 과학강사로의 의견을 말씀드리면
다운과 업의 하중개념 엘리베이터 문제의 경우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 1학년에서도 다루지 않습니다.
그말은 대부분 문과출신분들은 이 개념에 대해 익숙치 않고 따라서
몸이 기억하는 방향으로 설명을 할수도 있다는 점이겠네요.
그렇다면 그들이 틀린것일까요? 다른 관점에서 이해하고있는것일까요
참고로 이 부분 업다운에 대한 언급은 루나트릭스님 칼럼에도 서술이 되어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분 글은 이해가 잘 되었는데
맥락은 비슷한것같으나..이글은 어렵네요
카릴님과는 토론방에서 데크와 관련해서도 이야기 나눈적이 있는데 굉장히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것같습니다.
마치 내 의견만이 옳고 다른 의견은 틀리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이 달리더라도 확인만 하고 추가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
네. 그렇게 하십시오.
제가 옛날사람(80년생)이라 그런지 몰라도, 저는 중학교때 알았고 문제로도 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엘리베이터 정도의 문제가. 물리 2?의 수준은 물론 아닐뿐더로요.
그러나 요새, 교육과정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치시고는, 매우 감정적이시네요.
저는, 제가 아는 선에선, 안다고 말합니다. 제가 잘 모르거나 틀릴 수 있는 부분은, 안다고 안합니다.
그것이 잘못됐는지는 모르겠군요.
(그냥, 물러날까요.? 업하면 프레스 줄고, 다운하면 프레스 늘어난다고? 하고요. 지금 하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결론적으로,,이것인데 말입니다. 아닙니.까.)
무엇보다. 위의 반대?댓글들은, 단순히 내가 아는 것과 다.르.다.가 아니라, 당신 틀리니까 내가말하는 거 들어.류입니다.
제겐, 무시할 수도 있는 거, 책?임감으로 댓글단게 존중이었습니다.
제가 성인도 아니고, 학생이 질문하는데 설명하는 선생님도 아니기에. 그 이상 얼마나 친절하고 세세한 설명을 바라신것인지.
틀린 것을 근거로, '너 틀렸다.'고 나오는 사람한테(그것도 어느정도 무시하는 수준으로 말이죠), 제가 그 이상 친절할 순 없겠군요. 모 암튼, 예상대로 척은 지는 것이겠죠. 레벨 20님.
그리고,,
저는, 최대한,
상대방측/독자측이 왜 혼동을 하는지 고려해서, 굳이 복잡해질 수도 있는데, 턴 부분을 넣어 왜 그런지 설명도 덧 붙였습니다.
그.러.나,
왠만큼 이력도 붙고, 잘탄다는 자신도 있고, 혹은 그렇게 서로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그룹핑?에 의해,
제 논의가 무작정 기각되었을뿐.
자만과 착각과,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안 한 것은, 저기 위의 반대글 다신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뭐 어디든, 세勢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저도. 현실적으로. 압니다만.
하늘 님도 그중 1명으로서 지금 제게 댓글을 다신 것 같아,, 물리학을 꽤나 아시는 분 같은데, 아쉽습니다.
제가 그렇게, 공격받을 입장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늘 님.으로부터.
-
음.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몇분의 '내려다보는 듯한' 지적으로 약간 업셋되어 쓴 부분은 보입니다. 약간 신이 났던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제가 자존심이 좀 쎘나 봅니다.
그러나. 하늘님 글에 대한 답글이 가장 감정적으로 쓰여졌습니다. 제겐 이상한 논조였습니다. 그러나 제 반응이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흠. 다른 분들께는 송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본문에 쓴 것처럼. 물리적으로 왕왕 틀리는 부분을 말씀드리려는 것이, 제 글의 처음 목적이었기에 그 부분은 물러설 수 없었습니다.
추후의 댓글?에는, 제가 답글을 달지 않겠으니 양해바라겠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모든 부분이 고려된 이야기가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제가 좀 실망스러운 것은, 누구 하나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한 사람이 없었다는 점 정도겠습니다.
- 그.리.고,, 하늘님의 이해할 수 없는 말씀정도 되겠습니다. (정확히는, 이해는 하나,,팔이 안쪽으로 기운 것 같은.)
- 스노보드 씬이, 누구 한명의, 특정 그룹집단의, 것은 아니기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당당히 드러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부분은 이건과 별개로 예전부터 느끼던 바입니다. 물론, 겸손과 존중은, 당연하겠습니다. 사실 답글에서 제가 좀 공격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이런 것을 깨버려야한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가끔, 강습자라고 고수라고 유명?세좀 있다고 막 나오는 분이 계셨던것이 기억나서. ; 다들 도토리 기재기인데 말입니다. 진짜 고수 앞에서는.
*관성계에 있는 사람은, 자신이 '그렇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는 언급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논의와 관련이 없습니다. 원운동과 특별히 관련된 것으로 한정할때 말입니다.
- 우리의 초점은 데크에 가해지는 객관적? 프레스입니다. 이것은, 우리가/강습자가 타고 있는지, 아니면 밖에서 관찰하는지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단지, 위에 댓글에 언급한 것 처럼, 다운업을 '별도로 외부에서 가해지는 하중/프레스가 존재하는 턴'과 함께 할시에 다운업의 효과가 그 외부 하중/프레스 증가량에 비하면 너무 작기에 우리는 그냥 하중/프레스가 증가한 것으로만 느낀다는 점 정도입니다. 중간에 이상한 논의가 이뤄져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 엘리베이터건과 관련해서는, 그냥 체중계에 올라가서 시험해보시기만 하면 됩니다.
내가 급다운을 하는 행위 동안에는, 체중의 바늘/수치가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
내가 급업을 하는 행위 동안에는, 체중의 바늘/수치가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
그리고, 다운 상태로 있을때와 업상태로 있을때 체중의 바늘/수치가 변동이 있는지 없는지.
직접 실험을 해보시면, 제가 말씀드린 결론과 같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
실제로 고수?도 아니면서, 글자나부랭이 풀어서 여기까지 쓴것을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일본.처럼, 한국도 저희 나라만의 독자적인 라이딩 스타일/풍이 나오길 바라면서(제 바램), 지금까지 남긴 글이 앞으로 계속 스노보드를 타고 리딩해가는 사람들께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특별히, 턴시 엣지각도의 (인상적인) 세우기 효과는, sido님의 라이딩 영상으로 통해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분께 감사.
사실, 그분의 엄청난 엣지 세우기와 특이?한 리바운딩 사용이 첫 단추였던 것 같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