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지산 개장일... 30일...

개장일이 평일이라.... 주말에 갈까 고민하다가... 주말까지 기다릴수 없어서... 일 쉬고 30일에 가기로 했습니다.

무료 셔틀버스가 집근처에 서길래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탑승장소 약도,사진 다 확인했습니다..

30일.. 탑승 시간은 오전 8시15분.   혹시나 불안해서 7시 30분부터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다보니 보드를 들고 여성분이

한분 더 오셨고... 조금뒤에 다른 여성분이 한분 더 오셨습니다.  탑승 시간인 8시15분이 지나도 버스가 오지않아서 좀 불안했는데

8시 30분가까이 되서...  헐...    지산버스가 건너편으로 지나가는 것입니다..  황당.... 대박....

바로 지산으로 전화해서 왜 버스가 건너편으로 간건지 묻자... 지산측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고 우리가 엉뚱한 곳에서

기다린거라고 합니다..  사진확인했냐고.. 되려 우리탓으로 돌리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기사님 폰번호 알려달라고...

일단 타야할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담당자분께 보고를 해야한다고 안갈켜주더군요...   한~~참있다가 (30분) 연락왔습니다.

기사님 폰번호 알려주길래 전화해서 와줄수 없냐고 물었더니...  차 못돌린다고 10분 기다릴테니 택시타고 오라고 합니다...

일단 전화끊고 택시 잡으려고 했는데 택시가 잡히지 않는곳이라 당연히 못탔습니다...

지금 시동걸고 당장 출발해서 최소 15분은 걸릴 거리라... 택시 잡았다쳐도 못갔을겁니다.

다시 지산으로 전화했는데 다른직원도 계속 같은말...    한참 실랑이 한후..  결국..  10시 쯤 전화가 왔습니다..

담에 오면 리프트권 한장 주겠다고.....................................................................................

저를 비롯... 다른 두분도....    일년을 기다리던 개장일이라...   회사 월차내고....   온건데...   보드복입고 길에서 바보되고

하루 그냥 날리는데...  담에 오면 리프트권 준답니다....      진짜 짜증나는건 리프트권이고 뭐고....

셔틀지나가고 바로 전화했을때 기사님 번호만 알려줬어도 충분히 탈수있었는데 기사님 번호도 알려주지않고 우리가 약도

확인안하고 엉뚱한 기다린거라고 말하는 지산측 대응이 너무 어이없었던거죠...

오후에 확인해보니까 약도, 사진 전부 변경해놨더라구요.  셔틀 지나가고 바로 전화했을때 지산에서 우리탓으로 돌릴때

이럴줄알고 혹시 몰라서 약도, 사진 캡쳐해놨습니다...

이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주는대로 담에 리프트권 받고 바보되야하나요...    아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라도 해야하나요...

아님 아는 기자들 통해서 황당한 지산대응 껀으로 기사를 올려야하나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말씀들좀해주세요....ㅠ

 

 


왼손

2010.12.01 10:43:55
*.155.31.45

사실이라면 정말 망할놈들이군요;; 이 내용과 사진을 스키장 대표이사한테 이메일 보내면 참좋은데 -_-

지나가다~

2010.12.01 10:43:59
*.202.135.96

그냥 털어버리세요

보드 타러 다니면 별별일 다 생기는데

뭐 그정도 일 가지고 ㅡㅡ;;

마루치k

2010.12.01 10:51:35
*.178.58.156

스키,보드...15년탔는데 이런일 첨이라서요...

그냥 서로 싸인 안맞은 정도도 아니고 완전히 일방적으로 잘못한거잖아요...

문제는... 휴가를 냈다는거...  그게 대박인거죠.ㅠ

어리버리_945656

2010.12.01 10:44:55
*.153.95.195

이런경우 스키장까지 택시비 리조트측에서 지불해주지 않나요?

 

전에 비슷한사건 본거같은데

 

설과장

2010.12.01 10:45:26
*.133.4.84

아는 기자 통해서 하셔야죠

 

손해배상 해봤자 민사 소송 3년은 걸릴꺼고 그래봤다 금액도 얼마 안될테니

 

그런건 공론화 시키는게 좋습니다.

^^

2010.12.01 10:48:04
*.135.232.188

예전 지산은 저런경우면 택시타고 지산오라고 했는데

 

직원들이 많이 바뀐모양이네요

 

소보원에 접수해보세요

 

마루치k

2010.12.01 10:53:21
*.178.58.156

저동네 택시.......  없어요...  안잡혀요....ㅜ 

 

까불면퍽

2010.12.01 10:48:24
*.115.97.43

휴가 보상하라고 해요.. 시간은 금인데..담당자 와서 대신 하루 일하라고 하면 안될려나요?ㅎㅎ

아쿵

2010.12.01 10:48:33
*.236.70.125

첨부를 3-4번 번갈아 누른 후에야 차이점 발견;;;

길 건너로 바뀌었군요..;;

어쨋든..

자기네 스키장 이용할려구 하려는 고객을 이딴식으로 하면 안되는 거죠..

나쁜 X들이네...

 

 

천연하이바

2010.12.01 10:50:02
*.21.158.187

와 저라면 못참아요; 캡처까지 했는데?!!!

당구계의지단

2010.12.01 10:54:20
*.192.0.229

이런건 소비자들의 힘을 보여줘야 고쳐집니다


대충하면 되지..하면 계속 반복될거에요


대표이사한테 메일한통 하시고


소보원에 신고하시고


그러는게 결국 정신차리게 하는 방법이죠 

녹차아가씨

2010.12.01 10:54:39
*.249.100.241

소송하는데 비용이 수백배 더 들구요;;

아는기자있으시면 제보

 

모르셔도 요즘 기자들 이런거에 눈 뒤집히니까 인터넷 뉴스에 나온 기자이메일로

 

수십명에게 뿌리세요

 

지산 한번 혼나봐야 정신차리지 ㅡㅡ;

Nieve5552

2010.12.01 10:57:45
*.89.64.206

기자 통해서 공론화 하시는게 좋을듯

 

어쩜 고객한테 저런짓을 할수가 있냐구요..

 

새빨간 거짓말에..

방군

2010.12.01 11:09:52
*.169.216.94

완전 양아치네...

컴플레인받았다고 소비자 몰래 바로 바꿔버리고 개자슥들..

 

지나가다~

2010.12.01 11:10:50
*.202.135.96

근데 저게 기사거리가 되나요 ㅡㅡ;;;

마루치k

2010.12.01 11:12:42
*.178.58.156

지금 지산 총무팀에 전화했는데......     기사제보하라고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셔틀담당자가 그렇게 말했으면 자기네도 부서만 다를뿐 입장은 똑같다고...ㅋㅋㅋㅋㅋ

과연....  대표이사나....  다른 간부들이 이사실을 알아도 같은 말을 했을까요.....

참 직원 몇명이 어렵게 만들어놓은 수백억짜리 기업이미지 망쳐놓는군요....

푸슉슉

2010.12.01 11:13:19
*.192.254.121

꼭 제보 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혼나봐야죠..

 

중간에 포기 하지 마시고 상황 꼭 알려주세요.

정C

2010.12.01 11:17:33
*.173.43.130

이런거는 공론화시켜야죠

 

그래서 조심하지

 

써글넘들

TankGunner

2010.12.01 11:22:22
*.129.243.109

저도 작년에 성우셔틀 기다리는데...

 

6시 10분에 타는데 오지 않는겁니다.

 

그러다 6시 20분이 되자 그냥 슝하고 지나간..........ㄷㄷㄷ

 

지인에게 연락해서 지금 셔틀이 그냥 지나갔다고 항의좀 해달라고 말하니..

 

택시비 줄테니 빨리 오라는 말을....

 

택시타고 가서 택시비 받고 셔틀 탔지만 정말 황당했었다는.....!!!

trinity

2010.12.01 11:31:10
*.224.9.41

짜증나셨겠어요 ...

 

그런 경우가 당한 사람은 열라 짜증나고,

보상 금액은 짜증났던 것 보다 적은 경우일 것 같습니다.

 

소보원 많이 이야기를 하시기에 한마디 드리면  

소보원은 소비자가 소송없이 분쟁 해결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제약이 있습니다.

 

먼저 계약상의 분쟁이고, 피해 금액이 분명해야 접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강제력이 없어서 기업이 배를 째면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의 경우는 소보원의 권고를 거의 그냥 받아들입니다)  

 

그렇다보니 소보원측의 협상액은 생각보다 미약할 겁니다.

 

그리고 소보원은 피해를 구제해 주는 곳이 아닙니다. 

민사소송은 피해자의 피해 구제를 위해, 한마디로 상대방을 조지기 위해 

그야말로 법률상의 권한을 탈탈 훑어서 모든 권리를 총동원하지만

소보원의 목표는 합의 조정이기 때문에, 민사소송보다 구제 금액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위의 사건을 소보원에 접수 시키면 아마도...............

지산 까지의 고속버스 요금을 추정해서 대략 1만원에서 1만오천원 정도

제시 할 겁니다.

 

한줄 요약 : 지산 리프트권을 언능 챙기시는 것이 정신 건강상 이롭습니다.

                        

 

 

     

풀뜯는멍멍이

2010.12.01 11:34:57
*.153.20.75

지산의 응대 태도가 뭐같네요..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버리세요.

GRAVITY

2010.12.01 11:52:15
*.203.38.45

지산 정말 어처구니 없지요.

 

저도 몇년 전에 있었던 일인데, 셔틀을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는 겁니다. 추위에 벌벌 떨면서 40분 이상 기다리다가 성질 뻗쳐서 집으로 돌아와서 지산 전화번호 찾아서 전화해서 따지니까 지금 택시 타고 오면 택시비를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당신 같으면 새벽부터 추위에 40분 떨다가 집으로 들어왔는데, 도로 짐 챙겨들고 택시 잡아타고 오라고 하면 좋겠냐고 하니까 그럼 어쩌냐고, 자기네들은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더군요.

 

머리를 굴려봐도 적절한 보상 방법이 없겠더군요. 그래서 나는 시즌권이 있는데, 오늘 하루 시즌권으로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한 것이니, 리프트권으로 보상해달라고 해서 다음에 가서 리프트권 1장 받아다가 친구랑 하루 놀다 왔네요.

오렌지뷰

2010.12.02 23:33:41
*.50.89.162

지산 쓰레기네요 예전에 오크밸리 셔틀의 경우엔 오크밸리측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한번은 서울에서 오크밸리까지의 택시비와 한번은 셔틀기사님이 차를 돌리셔서 태우고 갔었는데 스키장이라는건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지만 고객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이라는걸 잊고있나보네요 지산이 돈많이 벌었나보네

0909

2011.12.15 09:40:18
*.192.7.253

제가 보기엔 글쓴분이 정말로 사전에 확인 하신 건지 의심이 갑니다.
버스가 건너편으로 갔다는 건 장소를 잘못 알고 계셨던게 아닐지
제가 왜 이런 추리를 했냐면 보통 이런 장소를 업체측에서 틀렸을 경우의 클레임은
본인이 정확히 어느정류장에서 기다렸고 홈페이지도 그렇게 나와있다고 구체적으로
명시를 하는데 그런 느낌이 없네요

그리고 지나간 셔틀버스를 돌리라는 건 상식밖의 행동이죠?

며칠전 9호선에 내릴 역 그냥 지나갔다고 지하철 역주행하라던 어떤 시민이 생각나는 군요

지산안티

2011.12.16 15:02:37
*.142.62.171

지산알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303
199727 아버지 자전거 뺏었습니다~ file [25] IrisK 2017-03-17 1 1916
199726 오클리고글 인증 file [14] 권정오 2017-02-21 5 1916
199725 결국 우려하던일이..ㅠㅠ [47] 라윈 2017-01-12 20 1916
199724 인스타에서 일본인 꼬마 라이딩하는 걸 보니.. [24] 아로새기다 2017-01-09   1916
199723 다들 구피가 어렵다고 하시네요.... [24] hspinn 2016-12-12   1916
199722 부츠를 질렀습니다! file [13] 김꽐라 2016-08-19 9 1916
199721 물가.... 미쳣네요. [8] 꽃보다스노보드 2016-07-01 2 1916
199720 고글 지름 도착 이네요 ㅋ file [6] 꽃보다스노보드 2016-06-05 7 1916
199719 비발디 설질에 대한 생각 [13] :) 2016-01-21   1916
199718 휘팍 토레스의 삽질 덕분에 결국 신상을 영접했네요..^^ 有 file [7] 과체중보더 2016-01-09 5 1916
199717 스냅백에 턱끈을 달았습니다. file [7] Akapoet 2015-12-25 2 1916
199716 안녕하세요 캐리커처 그린 조 입니다. [59] 조아트웍 2015-12-24 20 1916
199715 영동고속도로.. ㅜㅜ file [6] 곤돌라 2015-11-28   1916
199714 [경품인증] 겨빨파 후기 이벤트 고글 당첨 인증요! file [65] sweetyj 2015-10-24 8 1916
199713 부츠 추천 받습니다.~~ [55] 조선인KJ 2015-08-21 1 1916
199712 베이스 정하셨나요 ?? [25] 눈송송송 2015-07-17   1916
199711 스노우보드 가상체험~ file [10] 보드매니아♡ 2015-07-15   1916
199710 국내 스노우보드가 제작되니 드는 생각 [33] 해일로 2015-03-10 2 1916
199709 왁싱 전용 다리미 신세계 + [35] 더치베어 2015-02-02 3 1916
199708 자 시간 되시는 모든분들은 여기루 오세요 file [19] 골베엥이 2014-10-08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