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전향각을 딱 1번하고 슬로프를 내려온 적이 있었습니다. 프레스 엄청 잘 먹더군요.;;ㅎㄷㄷ.
근데,,

1) 슬로프 내려가기 전이나,

2) 내려가고 나서 후,

3) 또는 슬로프 중간에서 쉬거나 서서있을때, 

너무 불편해서 못타겠더라고요. 알단 발이 다 앞쪽으로 향해있으니까 덕스텐스처럼 슬로프 내려다보면서 데크 낙엽?자세도 안취해지고..

4) 뭔가 점프같은 거 하면,,왠지 발목이 접지를 것 같고. ㅡㅡ. 덕스텐스에 비해 발목 힌지(앵글)축과 데크 축이 너무 어긋나 있어서 착지시에 발목충격이나 접지르기가 있을것만 같고..ㅡㅡ.
그렇다고 아예 스키처럼 발목힌지축과 데크축이 일자인 것도 아니고.. ;;

5) 구피는 거의 꿈도 못꿀 것 같고. (근데,,일본?인 고수는 짧은 구간이지만,,잘만 하더군요.ㅡㅡ)

6) 180,360, 기타등등 트릭은 그냥 접어야할 것 같고.

***7) 지난 시즌 처음 입문한 파이프도 안될 것 같고요. (근데,,제가 정확히 보지 않은 건지도 모르지만, 살짝? 전향각이신 분이 파이프 타는 것 같았습니다.)

이게 맞는지요.

그래도, 전향각 '라이딩'은 놓치기 싫을 만큼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별도 데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