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뉴질랜드로 대한항공 일반석타고 오실때 수화물 규정입니다.
일단 수화물 20키로와 기내로 노트북과 작은 캐리어정도(7키로) 가지고 무료탑승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게 초과시엔 키로당 3만3천원이구요.
스노우보드는 보통 특수수화물로 분류가 됩니다. 하지만 특수 수화물도 대형과 중,소형으로
또다시 나눠지는데(스노우보드나 스키의경우 중,소형) 중,소형의경우 수화물+중,소형 특수수화물 합이 20키로이면 무료입니다.
만약 20키로 초과하시면 키로당 3만3천원 지불하셔야하구요.
그리고 대형수화물의 경우에는 수화물+대형 수화물 합이 20키로 미만이어도 차지를 내셔야 하는데
대형수화물만의 키로가 23키로 미만일시 5키로의 요금(대형수화물의 요금)만 내시면 됩니다.
제가 2주전쯤에 뉴질랜드로 입국할때 이민가방 20키로 한개와 원정백 23키로 한개 토탈 2개(43키로)를
가지고 입국했는데 규정대로라면 스노우보드 원정백이기때문에 중소형으로 분류가 되서
23키로 차지(70만원돈)을 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7번쯤 대한항공 콜센터에
전화한결과 이번 한번만 대형으로 분류를 해주겠다고해서 간신히 대형으로 분류받아
5키로(17만원정도)의 차지만 내고 입국할수 있었습니다.
글재주가 워낙에 없어서 두서없이 썼는데 궁금하신점은 쪽지나 댓글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결론은 붙이는 짐 무게가 한개는 무게에 맞으면 되고
한개는 가방 + 보드가 20키로 이하면 무료로 통과할수 있다는건가요??
그리고 이게 뉴질랜드가는 대한항공에만 적용되는거죠??
전 LA에서 한국을 이용하는데 예전에 대한항공은 23키로에 초과되면 32키로 까지인가 5만원 내고 했고 그 이상은 아예 안된다고 했었거든요
반면 아시아나는 무게 50키로 넘었는데도 그냥 무료로 해준적도 있구요...(가방 한개무게가 58키로였어요 ㅋ)
이것저것 집에서 싸준 짐이 많아서 정리하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냥 될대로 되라고 가지고 갔거든요
근데 별말없이 그냥 보내주더라구요 어찌나 고맙던지...
대한항공은 부탁했었는데 안되서 바로 그앞에 펼쳐놓고 정리했던 기억이 있네요
만약에 무료로 장비를 이동할수 있으면 나중에 한번 가져가보고 싶긴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