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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1516 xlt 156사이즈를 신상으로 장만해서 한시즌 탔습니다.
그 전에는 1112 오피셜 155를 탔었는데요..
작년에도 1516 오피셜 그래픽에 눈이 멀어 사러갔다가...
보드샵 형님께서 "요즘은 라이딩이 대세야. xlt 로 가는게 좋을걸??" 이라는 한마디에 정신차리고 보니 xlt가 제 옆에 있었어요..
그렇게 한 시즌 타보니 확실히 엣지가 박히는 느낌은 좋은거 같은데 저랑 성향이 안맞는거 같아서 다시 오피셜로 돌아가려던 찰나에...
프로토콜이 눈에 들어와 버렸네요.
요즘 오피셜이 예전에 비해 많이 말랑해졌다는 이야기들... 트릭보다 라이딩에 가까우면 프로토콜이 더 낫다는 이야기들...
여러 이야기가 많아서 고민입니다.
장터에 프로토콜을 구한다는 글을 올려도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샾에서 이월로 업어올까 생각중인데요.
라이딩과 트릭 비율이 8:2에서 9:1로 트릭은 거의 안합니다.
그냥 xlt를 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오피셜과 프로토콜 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고수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올해도 웰팍 화이팅입니다~!~!~!
데크 성향으로만 두고 본다면 오피셜=올라운드
XLT에서 프로토콜 옆그레이드 라고 생각됩니다.
라이딩을 하실거면 XLT 좀더 타시고.. 정말 XLT로 라이딩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세미헤머류로 넘어가시고..
그게 아니라면 롬앤썸, XLT, 프로토콜 등등은 브랜드의 차이일뿐이지 거의 형제같은 녀석들이고 가격도 고만고만해서
다 옆그레이드일거 같네요. 라이딩을 설렁설렁 재미삼아 하신다면 올라운드 데크로 타시는것도 좋지만
라이딩을 계속 파실꺼면 좀더 고사양의 디렉셔널데크 혹은 유효엣지가 긴 세미해머류로 업그레이드
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당.
저도 올해는 웰팍까지해서 투베이스! 웰팍 화이팅!!
올라운드 성향으로 기본기를다지는 의미에서는 오피셜
기본기는 어느정도되는거같다 스타일혹은스케일을 좀더즐기고싶다 프로토클
라이딩이 8이상이다 xlt
참고로 전 라이딩4 파크 3 트릭 3
에 프로토클 지르려고...알아보다가 다른거 샀지만...타보고싶은데크입니다ㅎㅎ
결론 xlt계속타셔도충분합니다 트릭2는 팝계열하시면 충분히 할만합니다ㅎ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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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봤구요
설명은 알리오빠님이 잘해주셨고
다만 성향이 안 맞다고하신게
스킬 대비 플렉스가 높아서
원하는대로 턴모양을 조절하기 힘들고
컨트롤이 힘들어서 그런것이라면
오피셜이나 프로토콜로
플렉스를 내려보는 것도 방법이예요.
체중이나 스킬에 따라 적합하게 컨트롤하기
좋은 플렉스가 있기마련이거든요.
50킬로 60킬로 70킬로인 사람이
오피셜을 느끼는게 다 제 각각이예요.
오피셜로 상급카빙까지 잘받아줘서
무리없이 스킬업하는 사람도있는 반면
낭창하게느껴지고 라이딩에 부적합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기마련이니까요.
자주가시고 열성적으로 타신다면
xlt로 좀 더 연습해서 데크를 정복하는
방법이있고..
많지않은 시간에 스트레스받지않고
좀더 편하게 즐기면서 타고 싶다면
오피셜로 돌아가는것도 방법입니다.
오피셜을타보셨다고하시니
프로토콜을 타보시면 좀 더 하드해서
잘받쳐주는면이 있고 스위치라이딩에서
유리한점.. 트릭은 별로안하시지만
정캠버와 플랫아웃의 비슷하지만
미묘한차이가 좀 있어요.
트릭연습을 하기에는 오피셜이 편하고
어느정도 연습되신 후 탄성이 필요할때
프로토콜을 선택하는게 좋아요.
상급올라운드 데크예요. 연습용으로는
좀버거울수있음.
라이딩만하기에 오피셜의 플렉스가
만족스러우셨다면 길이를 늘려서
펀보딩하시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xlt 반밖에 못 누르고 타면서
리바운딩?그런게있나?이러고 타는것보다
오피셜 끝까지 누르고 주물럭(!?)거리면서
붕붕떠보고 구르는게 스킬업에는 더 효율적이죠.
그러다 플렉스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실력이 되었을때 다시 꺼내보시면 그때는 xlt도
오피셜처럼 만족스럽게 느껴질거예요.
눈밥 마일리지가 하루아침에 쌓이지는 않아요.
다 적절한 때가 있고 선택은 라이더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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