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슬롭은 탈만한데 문제는 바람입니다.

제설해 놓으면 바람이 제설한 눈 다 치워버리고

눈이 녹았다가 얼어서 상단 아이스 되고

바람세차게 불어 라이딩하고 싶은 마음을 다 쑝~ 하구 없애버림니다.

그렇다구 단점만 있는것은 아님니다.

일단 사람이 적어 맆트 기다리는 시간 없구여

슬롭에 사람이 적어 배우시는 분이라면 그닥 나쁘지 않다구 생각됩니다

슬롭에 사람이 많으면 아무래도 보드를 탄다기 보다 사람을 피하느라 바쁘니까여

동회활동두 해보세여 오투보더, 에클 ,산소클럽등이 있습니다.

시설이 않좋은건 아니예요

바람때문에 탈수 없는게 문제예요

바람만 없으면 좋습니다....

다만...시즌버스기간중엔 거의 바람이 분다능....ㅠㅠ

초보 슬로프 경사가 거의 없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처음 배우기는 오투가 좋긴합니다  대신 하이원 가다보면 오투가 눈이 차지 않아집니다  같은 동네주민이지만 하이원 다닐 예정입니다

설명잘해주셨네여...ㅎㅎ

작년 오투에 주말마다 갔었는데 좋은건 바람만 안불면 대박이란거죠... 태백지역이라

날씨도 적당히 춥고 눈이오는 날이면 황제보딩 가능하죵.... 시설이나 장비는 오투가 좋습니다.

더불어 슬로프를 전부 오픈을 못하져 사람이 적다보니 다 열지 않아도 운영이 가능한.ㅜ.ㅜ 불상한 오투....

작년에 한번 가봤는데 진짜 황제보딩 하난 인정합니다...ㅋㅋ 하지만 바람...ㅡ.ㅡ

전 진짜 아무리 황제보딩이라도... 안탑니다.... 넘어지면 바로 아작납니다...

오투나 알펜시아는 언제가도 황제보딩 할수 잇는 곳들중 하나죠.

이유중 하나는 바람때문에 그래여..

지형적으로 산등성이에서 불어오는 바람때문에.. (푄현상때문인가)..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거든요.

물론 바람 안불때도 잇긴함..

물론 하이원 아테나리프트 탈때도 바람불긴하져.. 아테나리프트 멈춰서 30분동안 추위에 떨어본경험이 잇어서리;;

또한 휘팍스패로우리프트도 바람불땐 엄청납니다. 바로 옆에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장난 아니거든여.

근데 알펜이나 오투 같은경우 지형적으로 산골짜기같은 곳에 잇어서 바람이 더 마니 불어오는것 같아요.

그래도 1년에몇번씩은 꾸준히 갑니다  강원도자나여.. 눈오믄 금상첨호ㅏ.. 강원도의 힘인듯..

제가 만일 오투리조트를 리모델링한다면...

콘도나 이런 공사보다는 바람을 막을 수 잇는 펜스설치나..

혹은 바람을 이용할수 이는 무언가를 설계해보겟습니다

물론 그럴려면 돈이 마니 들겟져;;;

ps.

바람이 마니 불고 눈이 마니 와도 알프스나 함 가고십네여 ㅋ (스위스말고 진부령;;)

오투 정상에 올라가시면...

건너편 산을 한번 바라보세요~~

건너편 산에 풍력 발전소 있습니다...

이정도면 설명이 될까요??ㅎ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