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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에 하이원에 갔었는데요...
아테나에서 내려오던 중이었습니다..
아테나 끝부분에 경사 심해지는 부분에서 상대방과 충돌이 있었는데요,
기냥 보드끼리 부딪혀서 넘어지는 사고였어요..
서로 힐로 내려오다가 못보고 박은거죠,,,
넘어지고 나서 상대방이 데크를 보더니.. 물어내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앞에 갔는데 제가 뒤에서 밖았다는 겁니다
제 상황에서는 제가 가는 중에 갑자기 끼어 들었고요..
계속 자기 데크 가져 가고 다시 물어 내라고 하는데요..
엣지 상판부분이 좀 까졌더군요..
제 데크도 앞부분이 좀 까진 정도구요
수리비도 2마넌 정도면 수리가 가능하겠던데... 수리비 나오면 수리해줄려고 했으나 맘이 싹가시네요,,
여자칭구까지 대동해서
중고로 팔때 가격떨어 진다 하면서 데크 물어 내라고 하네요..
여태 보드타면서 이런적 첨이라,,
제데크는 뭐 썩은거라 기냥 넘어갈려고 하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고수분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
사고 당시 앞에 있었다고 무조건 후방추돌이고 뒤에 있던 사람이 사고의 가해자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페트롤 통해서 사고 경위서 작성은 하셨는지 궁금하네요...앞으로 무슨일이 생겨도 님의 입장에서 확실하게 어떤 상황이였다고 말하시길 바랍니다.
님이 가해자가 되더라도 일방과실은 없습니다. 슬로프위에서 라이딩중 사고는 10:0 이 안나옵니다. 교통사고의 경우도 차선변경하는 차량이 뒤에서 차선 변경하다가 앞차 뒤로 박아도 7:3정도 밖에 안 나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위의 상황 6:4또는 5:5정도 밖에 안 보입니다. 누가 6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서로의 입장이 대립된 상황이고 잘잘못을 따지기 어려워 보이네요..
걍 맘 편하게 자기 데크 자기가 수리하는걸로 합의 보시고 어렵다고 하면 서로 견적내고 6:4정도로 양보해서 합의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 이상을 요구 한다면 저는 신고를 하던 법적으로 고소를 하던 알아서 하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