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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정말 크~~~게 턴 비슷한걸 하는 정도에 보딩 실력을
갖은 회원입니다.
이번 10-11 시즌시작전 장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돈이 없는지라.. 허접한장비로 시즌을 시작 하였는데요
버즈런 크래커 데크, 버튼 프리스타일 바인딩, 버튼 모토 부츠 입니다.
지난 일요일 무주에 가서 처음으로 보딩 하였는데요
물론 상급자 코스 밖에 개방을하지 않아서 거기서만 타게 되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전혀 턴이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낙엽도 간신히 하는 정도 이구요
아.. 바인딩 세팅은 왼, 오른쪽 둘다 15도 입니다.
원래 장비를 처음 살때 길 들이는 동안 안되는 말도 있고 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원래 장비 처음 사면 잘 되지 않는 걸까요???
키는 180에 몸무게는 90 정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안전 보딩..^^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체크하실 점으로,
- 바인딩 셋팅이 원래 타시던 각도가 아닌지 여부
- 스텐스가 너무 좁거나 넓은 것은 아닌지
- 데크 길이를 적지 않으셨는데 조금 궁금하긴 하네요. 너무 길면 턴에 조금 불편한 경우가 있어서요.
위 내용에 크게 다르지 않다면, 아니 조금 문제가 있더라도
갑자기 턴이 되지 않는 것은 정황 상(초보라고 하셔서) 시즌 초에 겪는 초보증후군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즉, 이전 시즌에 턴을 완성하지 않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시면 생길 수 있는 문제라는 뜻입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문제일 수 있으니 1~2번 더 타보시기 바라고요.
바인딩 셋팅이 15도로 동일하다고 하시는거 보니 덕스텐스인거 같은데,
트릭 위주로 하실거 아니라면 우선은 라이딩 위주의 셋팅을 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