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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심심한 오후... 끄적끄적 거려봅니다.
방금 좀 쇼킹한 걸 봐서요..ㅋ
제 아는 지인의 지인이 이번에 돼지고기집을 오픈했는데요
주 메뉴가 삼겹살과 껍데기 인...
근데 제 지인이 먼저 가서 동영상을 찍어왔는데..
세상에....... 그 식당안에서 애완용 미니돼지를 키우더라구요???ㅋㅋㅋ
전 완전 문화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보신탕집에서 애완견 기르는거랑 머가 다른가...
그 애완용돼지는 자기동족이 맛있게 구워지는 냄새를 맡고 다닐테고.
사람들이 먹다가 떨어뜨린 껍데기나 고기를 주워먹을수도 있고..
또 그 귀여운 미니돼지가 총총 거리면서 식당을 돌아다니는데
사람들은 그 돼지를 보며 귀엽다고 하면서.. 한손엔 껍데기를 들고 맛있다 그러고..
야만적인거 같은데 저만 이런반응 인거 같아서요... ㅋㅋㅋ
계속 껍데기 먹으러 그 식당에 가자고 하는데... 전 못갈꺼같아요....ㅠㅠㅠㅠㅠ
보드나 타러 가야지. ㅋㅋ
아.. 빵 터졌습니다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뿜었네요ㅋㅋㅋㅋ